퍼플딜라이트 키우는 법, 보랏빛 예쁘게 유지하는 방법

퍼플딜라이트는 이름처럼
햇빛 잘 받으면 잎 끝부터 은은한 보라빛 또는 핑크빛이 올라오는 예쁜 다육이에요.
잎이 도톰하고 물결무늬처럼 퍼져 있어서
빛만 잘 맞춰주면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관리는 까다롭지 않지만,
색을 예쁘게 유지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는 꼭 알고 계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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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햇빛은 꼭 넉넉하게, 하루 4시간 이상

• 퍼플딜라이트는 햇빛을 잘 받아야 색이 올라오고, 잎 모양도 단단하게 정돈돼요.
• 하루에 직광 기준 4~6시간 이상이면 좋고,
  베란다, 남향 창가, 야외 반그늘 자리 추천드립니다.
• 처음부터 강한 햇빛에 오래 두면 잎이 탈 수 있으니
  빛 적응은 천천히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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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은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주세요

• 퍼플딜라이트는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는 다육이라 과습에 약해요.
• 겉흙만 말랐다고 주지 마시고,
  화분 아래까지 바짝 마른 후 한 번에 흠뻑 주기가 좋아요.
• 봄가을엔 10~14일에 한 번,
  겨울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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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흙은 배수 잘 되는 흙으로 준비하세요

• 물 빠짐이 나쁘면 금방 뿌리가 썩을 수 있어서
  마사토 7 : 상토 3 비율 또는
  다육이 전용 배합토가 좋아요.
• 화분은 꼭 배수구멍 있는 화분으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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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풍이 좋아야 색도 잘 올라오고 잎도 단단해져요

• 통풍이 안 되면 잎이 무르거나, 벌레·곰팡이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 바람이 잘 드는 창가, 베란다가 가장 좋고요,
  실내라면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로 하루 한두 번 공기 순환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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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겨울엔 영상 5도 이하 피해서 실내로 들이세요

• 추위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실내로 옮겨주시는 게 안전해요.
• 겨울엔 거의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물도 확 줄이고, 햇빛 위주로 관리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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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햇빛, 절수, 배수, 통풍, 온도관리
이 다섯 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퍼플딜라이트는 색도, 모양도 예쁘게 유지하면서 오래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