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케베리아 물주기, 햇빛, 흙까지! 키우는 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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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육이 키우다 보면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지?",
"햇빛은 얼마나 필요해?",
이런 고민 참 많으시죠?
특히 에케베리아는 예쁜 색감과 통통한 잎 때문에 사랑받지만
관리 방법은 생각보다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에케베리아 물주기 기준은?
겉흙이 말라야 물을 줘요
- 손가락으로 흙을 눌러봤을 때 완전히 말라 있으면 물 줄 때예요.
- 겉흙만 마른 게 아니라, 분 전체가 마른 느낌이어야 해요.
봄·가을엔 2~3주에 한 번
- 햇빛이 좋고 생육이 활발한 시기니까 물을 조금 자주 줘도 괜찮아요.
여름·겨울엔 한 달에 한 번도 가능해요
-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 땐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요.
- 이때는 거의 단수하거나 완전 말라 죽을 것 같을 때만 아주 조금 주는 게 좋아요.
물이 닿으면 안 되는 부위도 있어요
- 잎 사이에 물이 고이면 썩기 쉬워요.
- 가능하면 흙에만 물이 닿도록 조심스럽게 주세요.
햇빛은 얼마나 필요할까?
- 하루에 4~6시간 이상은 꼭!
직사광선 좋아해요. 그래야 예쁘게 물들고 웃자라지 않아요.
다만 한여름 직광은 조금 피하는 게 좋아요. - 베란다나 창가가 최적지예요
통풍도 잘 되고 햇빛도 잘 드는 곳이 좋아요.
바람 안 불고 습한 공간에서는 무르게 썩을 수 있어요.
어떤 흙을 써야 할까?
- 배수가 잘되는 흙이 가장 중요해요
물 빠짐이 좋은 다육이 전용흙을 추천드려요.
펄라이트, 마사토, 난석 섞어서 배수력 높이면 더 좋아요. - 일반 화분 흙에 심으면 물 주고 며칠 안 돼서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
화분은 어떤 게 좋을까?
- 배수구가 있는 화분 필수예요
구멍 없는 화분은 정말 비추예요. 아무리 흙이 좋아도 물 고이면 끝이에요. - 플라스틱보다는 테라코타(토분) 추천
통기성도 좋고 물마름도 빠르거든요.
키우기 팁 한 가지 더!
- 잎이 쭈글해지면 목마르단 신호예요
물을 안 줘도 버티긴 하지만, 너무 말라가면 잎 끝이 쭈글쭈글해져요.
그럴 땐 듬뿍 주세요. 단,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일 때만요.
마무리 한마디
에케베리아는 과습만 조심하면 정말 잘 자라는 아이예요.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 기다려주는 게 더 중요한 식물이에요.
햇빛, 통풍, 물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초보자도 예쁘게 키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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