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콤팩타 키우는 법, 물부터 햇빛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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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콤팩타는 잎이 작고 조밀하게 모여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책상, 거실, 주방 한쪽에 두기에도 좋고 어느 장소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식물이죠.
하지만 이 밀도 높은 잎들 때문에 환기, 물, 빛 이 세 가지는 꼭 신경 써주셔야 해요.
1. 물주기 – 자주 주면 오히려 잎이 상해요
- 드라세나는 기본적으로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한 식물이에요.
- 겉흙이 마른 걸 확인하고 나서 흠뻑 주는 게 정답입니다.
- 여름에는 보통 7~10일에 한 번,
겨울엔 2~3주 간격으로 줄이면 돼요. -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꼭 비워주세요.
잎이 밀집되어 있어서 내부까지 과습해지기 쉬워요.
2. 햇빛 – 밝은 간접광이 가장 좋아요
- 직사광선은 잎끝을 태울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 창가 커튼 뒤쪽이나 은은한 햇빛이 드는 공간이 이상적이에요.
- 빛이 너무 부족하면 잎이 축 늘어지고
색도 점점 탁해지면서 윤기가 사라질 수 있어요.
3. 온도 – 따뜻한 실내 환경이면 충분해요
- 18~25도 정도가 드라세나 콤팩타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예요.
- 겨울철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떨어지거나
속부터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찬바람, 히터 바람이 직접 닿는 자리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4. 습도 – 너무 건조하면 잎끝이 마를 수 있어요
- 기본적인 실내 습도에서도 잘 자라긴 하지만
난방이나 환절기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끝이 마를 수 있어요. - 이럴 땐 하루 한 번 분무기로 가볍게 뿌려주시거나
근처에 가습기, 젖은 수건을 두시면 훨씬 좋아요.
5. 흙과 화분 – 배수 잘되는 흙이 핵심이에요
- 콤팩타는 뿌리가 오래 젖어 있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흙은 꼭 배수가 잘되는 흙을 써주세요. - 관엽식물용 배양토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20~30% 섞어주면 좋아요.
- 화분은 당연히 물구멍 있는 걸로,
받침 물 오래 두면 뿌리 썩기 쉬워요.
드라세나 콤팩타는
외형도 단정하고 공간 활용도 좋지만,
생각보다 예민한 구석도 있는 식물이에요.
그래서 관리할 때 꼭 '물은 덜 주고, 빛은 부드럽게, 습도는 신경 쓰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두시면 오랫동안 싱그럽게 키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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