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툼 웃자람 해결법, 잎 늘어졌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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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툼은 햇빛만 잘 맞으면 예쁘게 뭉쳐 자라는 다육인데요,
빛이 부족하거나 물을 자주 주면
줄기만 길쭉하게 자라고, 잎은 아래로 축축 처져버리는 현상이 생겨요.
이게 바로 '웃자람'이에요.
웃자람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
1. 햇빛 부족
- 제일 흔한 원인이에요.
- 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빛을 찾아 위로 길쭉하게 자라면서
다육 특유의 통통하고 모여 있는 모양이 무너져요.
2. 물 자주 줘서
- 물이 많으면 페리페라툼이 성장 모드로 들어가요.
- 햇빛 없이 키만 쑥쑥 자라는 식으로요.
- 색도 연해지고, 탄력도 떨어집니다.
3. 한쪽 방향에서만 빛 받는 경우
- 창가 한쪽만 보고 있으면
식물도 그쪽으로 기울고 자라요. - 결과적으로 모양이 삐뚤빼뚤해지고 잎도 한쪽으로 퍼져요.
웃자람이 생겼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 자리를 옮겨주세요 (더 밝은 곳으로)
- 하루에 4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곳이 좋아요.
- 직광은 오전 햇살 정도만, 너무 센 한낮 햇빛은 피해주세요.
- 실내면 커튼 너머 밝은 창가, 베란다가 최적입니다.
2. 방향을 자주 돌려주세요
- 식물은 빛 따라 움직여요.
- 일주일에 한두 번씩 화분 방향을 돌려주면
모양이 골고루 자라고 웃자람도 덜해져요.
3. 물은 흙이 마른 후 며칠 기다렸다가 주세요
- 햇빛이 부족한데 물을 자주 주면
줄기만 자라고 몸은 흐느적거려요. - 흙이 바싹 마른 후 2~3일 더 지나서 주는 게 좋아요.
4. 너무 웃자란 경우엔 ‘머리꽂이’로 리셋 가능
- 이미 줄기가 길게 자라서 보기 싫어졌다면
윗부분만 잘라서 삽목(머리꽂이) 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 잘라낸 머리는 말려서 다시 심고,
남은 아랫줄기에서도 자구가 올라올 수 있어요.
앞으로 웃자람 예방하려면?
- 햇빛 잘 드는 자리 확보
- 물은 충분히 말린 후에만
- 방향 주기적으로 돌리기
- 너무 큰 화분 피하기 (뿌리가 너무 편하면 웃자람 생기기 쉬워요)
웃자람은 누구나 겪는 실수예요.
하지만 한번 겪고 나면
빛과 물 조절하는 감이 생겨서
그다음부터는 훨씬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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