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란드레아가 이상해요? 병해충 문제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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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란드레아는 건강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물러지거나 색이 이상해지거나, 가시 사이에 하얀 게 끼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원인만 잘 파악하시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주 생기는 문제 위주로 정리해볼게요.
돌란드레아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
1. 몸통이 물렁해지거나 까매졌어요 (무름병, 과습)
- 원인: 물을 자주 주거나, 통풍이 안 되는 환경
- 해결법:
- 썩은 부위는 바로 잘라내고,
- 남은 건강한 부분은 말린 뒤 새 흙에 다시 심어주세요.
- 뿌리까지 썩었으면 과감하게 위쪽 건강한 부분만 떼어 번식해야 해요.
- 분갈이할 땐 꼭 배수 잘 되는 흙, 구멍 뚫린 화분 사용하세요.
2. 몸이 누렇게 변하거나 창백해졌어요 (햇빛 부족 or 과습)
- 원인: 햇빛 부족하거나, 흙 속에 물기가 너무 오래 머무는 경우
- 해결법:
- 더 밝은 곳으로 옮기고,
- 흙 상태 점검해서 촉촉하다면 한동안 물 주지 마세요.
- 심한 경우엔 흙 전체를 새로 갈아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3. 가시 사이에 솜뭉치 같은 게 생겼어요 (깍지벌레)
- 원인: 통풍 안 되는 환경, 너무 촘촘한 가시 속에 먼지가 쌓이면서 벌레 발생
- 해결법:
- 면봉에 알코올 묻혀서 직접 닦아주세요.
- 벌레가 많으면 선인장용 살충제 사용해도 좋아요.
- 예방을 위해선 먼지 털어주고 바람 잘 통하게 해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4. 흙 위나 화분 주변에 작은 날벌레가 돌아다녀요 (버섯파리)
- 원인: 흙이 항상 축축할 때 잘 생겨요
- 해결법:
- 물 주는 간격 넓히고, 흙 표면을 마사토로 덮어보세요.
- 심할 땐 흙을 바꾸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예방이 제일 중요해요
- 과습 금지: 흙이 마를 때까지는 절대 물 주지 마세요
- 통풍 확보: 창가 근처, 바람 잘 통하는 자리 추천
- 햇빛 확보: 하루 4~6시간 이상 밝은 빛이 들어야 해요
- 흙은 꼭 배수 좋은 선인장 전용 흙으로
돌란드레아는 병이 생겨도 초기에만 발견하면 회복이 빠른 편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는 물 관리랑 통풍으로 예방할 수 있어서,
그것만 신경 쓰시면 크게 어렵지 않게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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