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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4

개구리밥과 비슷한 수생식물, 헷갈리지 않게 구별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작은 수조나 연못을 들여다보다 보면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초록 식물들, 참 많이 보이죠.그중에서도 제일 헷갈리는 게 바로 개구리밥과 그 비슷한 식물들이에요.손님들께서도 “이거 개구리밥 아니에요?” 하고 가져오셨다가다른 식물인 경우가 꽤 있었어요.워낙 생김새가 비슷하니까 그럴 수 있죠.오늘은 개구리밥과 자주 헷갈리는 식물들을외형, 특징, 키우는 방식 중심으로 구별하는 팁 알려드릴게요.1. 부레옥잠 – 공기주머니가 달린 인기 식물가장 자주 헷갈리는 게 부레옥잠이에요.부레옥잠도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식물인데,자세히 보면 잎 아래에 통통한 공기주머니가 있어요.이게 부레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레옥잠이라는 이름이 붙었고요.잎은 개구리밥보다 훨씬 크고,꽃도 예쁘게 핍니다. 보라색 꽃이 피면 거의 100% 부레옥잠이에.. 꽃 지식 흐름 2025. 4. 22.
개구리밥은 먹을 수 있을까? 식용 가능성과 주의할 점까지 알려드려요 개구리밥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귀엽고 촉촉한 느낌이 들죠?물 위에 동글동글 떠 있는 모습도 참 앙증맞고요.그런데 이 식물을 보고 어떤 분들은“혹시 먹을 수도 있나요?” “개구리밥이 슈퍼푸드라던데요?”이런 질문을 하시기도 해요.오늘은 개구리밥, 진짜로 먹어도 되는지,식용 가능한 종류는 무엇이고, 주의해야 할 점은 뭔지하나하나 풀어드릴게요.개구리밥, 일부는 식용 가능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네, 개구리밥은 일부 종류는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특히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는‘카이낭(Khai-nam)’이라는 이름으로 요리에도 쓰여요.샐러드에 넣거나, 국물 요리에 띄우기도 하고요.현지 시장에선 아예 식재료로 팔기도 합니다.그 이유가 뭐냐면요,단백질 함량이 높고, 철분·비타민도.. 식물 지식 흐름 2025. 4. 9.
개구리밥은 어떤 식물인가요?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그 풀 맞아요 개구리밥이라고 하면 처음 듣는 분들은“개구리가 먹는 밥인가요?” 하고 웃으면서 물어보세요.사실 이름이 참 귀엽죠.근데 이 개구리밥,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에요.논이나 연못, 도랑 같은 데 가면 물 위에 동글동글하게 떠 있는 풀 보신 적 있으시죠?바로 그게 개구리밥이에요.물 위에 떠 있는 아주 작은 수생식물이에요개구리밥은 흙에 심는 식물이 아니고,물 위에 떠서 자라는 부엽식물이에요.작은 동그라미 같은 초록 잎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데,그게 잎이 아니라 사실은 ‘엽체’라고 해요.줄기와 잎의 기능을 한꺼번에 하는 구조죠.그리고 아래쪽에는 짧은 뿌리가 하나씩 내려와요.이게 물속으로 쭉 퍼지는 게 아니라짧고 가늘게 아래로 내려앉는 정도예요.그래서 멀리서 보면 마치 초록색 먼지처럼 잔잔.. 식물 지식 흐름 2025. 4. 4.
개구리밥도 꽃이 피나요? 작지만 진짜 꽃이 맞습니다 개구리밥을 보면서 “이거 꽃도 피우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특히 연못이나 수조에서 키우시는 분들은늘 그 초록초록한 모습만 보니까,“얘는 그냥 잎만 있는 식물 아니에요?” 하고 생각하실 수 있거든요.그런데요, 개구리밥도 엄연히 꽃 피우는 식물이에요.다만…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일 뿐이에요.네, 개구리밥도 꽃을 피워요개구리밥은 현화식물, 즉 ‘꽃을 피우는 식물’이에요.식물 분류상으로도 ‘외떡잎식물’이고요.“근데 왜 꽃을 한 번도 못 봤을까?”그 이유는요,꽃이 정말, 진짜, 말도 안 되게 작기 때문이에요.보통 1mm도 안 되는 크기로 피우는데요,거의 현미경 수준으로 들여다봐야 제대로 된 형태가 보일 정도예요.그래서 실제로 꽃이 핀 줄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개구리밥의 꽃은 언제 피나요.. 꽃 지식 흐름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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