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 번식 방법, 새끼 틸란드시아 키우는 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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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란드시아는 하나만 키우기 시작해도
어느 순간 작고 귀여운 새 식물이 옆에 톡 자라나 있어요.
이게 바로 **틸란드시아의 자구, 즉 ‘새끼 식물’**이에요.
자연스럽게 번식되는 방식이라 따로 삽목이나 씨앗 없이도
새 식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어떻게 번식되고, 관리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드릴게요.
1. 번식은 ‘자구’로 이루어져요
- 틸란드시아는 꽃이 핀 후 시간이 지나면
모체 식물의 옆구리에서 작은 새 식물(자구)이 나와요. - 한 개에서 많게는 3~4개 이상 나오기도 해요.
- 보통 꽃이 진 이후 몇 주~몇 달 사이에 생기기 시작해요.
2. 자구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떼지 마세요
- 너무 일찍 떼어내면 뿌리도 약하고
따로 키우기 어려워요. - 모체 크기의 약 1/3~1/2 정도 되었을 때 분리하는 게 좋아요.
- 그 시점이면 스스로 수분 흡수도 가능하고
별도로 키워도 잘 자랍니다.
3. 자구 분리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손으로 살짝 잡고 좌우로 천천히 흔들듯 비틀면 분리돼요.
- 억지로 잡아당기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칼이나 가위를 쓸 땐 꼭 소독한 도구 사용해주세요.
4. 분리 후 관리 방법은 성체와 동일해요
- 자구도 성체처럼 물에 담갔다 말리는 방식으로 관리해주시면 돼요.
- 처음엔 잎이 작고 약해 보여도
환경만 잘 맞춰주면 금방 튼튼하게 자라요. - 따로 화분 없이 작은 접시나 유리볼 위에 올려두면 돼요.
5. 모체는 번식 후 서서히 수명을 다해요
- 꽃을 피운 틸란드시아는 대부분 번식을 끝으로 서서히 시들어요.
- 하지만 자구가 잘 자라고 있다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모체를 끝까지 함께 두면 자구 성장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정리하자면
틸란드시아는 꽃이 피고 난 뒤 자연스럽게 자구를 통해 번식하는 식물이에요.
크기만 충분히 자랐을 때 조심스럽게 분리해서
새 식물로 키워주면
하나에서 두 개, 세 개로 틸란드시아가 점점 늘어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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