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라쿠스타 잎이 시들거나 색 빠질 때 원인과 해결법

잎이 힘없어지고 예쁜 색이 사라졌다면
대부분 물, 햇빛, 통풍, 환경 변화 중 하나가 문제예요.
잘 모르고 무조건 물부터 주는 실수는 꼭 피하셔야 하고요.
하나씩 원인부터 점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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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잎이 축 처지거나 시들 때

원인 1. 물이 너무 부족했을 때

• 흙이 너무 오래 말라 있었던 경우예요.
• 잎에 수분이 빠지면서 쭈글쭈글해지고 탄력 없어요.
• 줄기도 살짝 말랑해질 수 있어요.

해결법

•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주세요.
• 단, 한 번만 주고 바로 회복 안 된다고 계속 주면 과습될 수 있으니 주의!
• 2~3일 내에 잎이 다시 탱탱해지면 괜찮아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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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2. 과습으로 뿌리가 썩기 시작했을 때

• 흙은 젖어 있는데 잎이 처져 있고 말랑해져 있다면 이거예요.
• 줄기 부분이 물컹하거나 까맣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뿌리썩음일 확률이 높아요.

해결법

• 즉시 화분에서 꺼내서 뿌리 상태 확인해보세요.
• 썩은 뿌리, 줄기 잘라내고
• 2~3일 말린 뒤 새 흙에 다시 심기
• 이후에는 흙 완전 건조될 때까지 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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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잎 색이 연해지고 탁해질 때

원인 1. 햇빛 부족

• 밝은 빛이 부족하면 핑크빛, 보라빛, 은빛 다 빠지고
  → 연둣빛 또는 탁한 초록빛으로 변해요.
• 줄기만 길쭉하게 웃자라는 경우도 많아요.

해결법

• 하루 3~4시간 이상 밝은 간접광 드는 자리로 옮겨주세요.
• 갑자기 직사광선 노출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 조금씩 광량 늘려가며 적응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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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2. 물 너무 자주 줬을 때

• 흙이 촉촉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 잎 색이 맑게 안 나오고 흐릿하고 탁하게 돼요.
• 수분이 과하면 색보다 생장에만 집중해버려요.

해결법

•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 주세요.
• 한동안은 물 조금 아끼면서 스트레스 살짝 주는 게 오히려 색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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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3. 환기 안 되는 공간

• 공기 흐름이 없으면 잎이 숨을 못 쉬어서 색이 죽고,
  → 뿌리 쪽부터 약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해결법

• 하루 한두 번 창문 열어서 공기 순환 시켜주시고,
• 밀폐된 공간이라면 선풍기 약풍이라도 하루 10~20분 정도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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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볼게요

잎이 시들거나 처질 때

• 물 부족 → 흠뻑 물주기
• 과습 → 뿌리 확인 후 썩은 부분 제거, 말리고 다시 심기

잎 색이 빠질 때

• 햇빛 부족 → 간접광 자리로 이동
• 물 자주 줌 → 물주는 간격 넓히기
• 환기 부족 → 바람 잘 통하게 공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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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라쿠스타는 색감이 핵심인 식물이라
잎 상태만 잘 보면 지금 식물이 어떤 상황인지 대부분 알 수 있어요.
잎이 처지거나 색이 연해졌다고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하나씩 원인만 체크해보시면 금방 회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