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라쿠스타 색 예쁘게 물들게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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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라쿠스타는 잎 색이 포인트인 식물이에요.
핑크, 보라, 은빛 섞인 그 오묘한 컬러감 때문에
키우는 재미도 생기고, 공간 분위기도 확 달라지죠.
근데 색이 안 올라오고 초록빛만 보인다면
뭔가 조건이 안 맞는 거예요.
지금부터 튤라쿠스타 색을 더 진하게,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햇빛은 무조건 ‘밝은 간접광’ 이상
- 색을 진하게 만들려면 빛이 충분히 있어야 해요.
- 하루 3~4시간 정도는 꼭 밝은 빛을 받아야 색이 올라와요.
- 단,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잎 끝이 탈 수 있어요.
- 동향, 남향 창가에 커튼 너머 햇빛 정도가 제일 좋아요.
빛이 부족하면?
- 잎 색이 흐려지고
- 핑크빛 대신 초록빛으로 변하고
- 줄기만 길쭉하게 웃자라요
2. 물은 약간 건조하게,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잎이 탱탱해지면서
→ 색감이 연해지고 흐릿해져요. - 흙이 마른 걸 확인한 뒤, 2~3일 정도 더 건조하게 두고
→ 살짝 ‘스트레스’ 줘야 색이 더 짙어져요.
팁
- 잎이 쪼글해지지 않을 정도만 살짝 말려주세요.
- 대신 물 줄 땐 꼭 흠뻑 주셔야 해요.
3. 일교차가 있으면 색감이 더 살아나요
- 튤라쿠스타는 낮엔 따뜻하고, 밤엔 살짝 선선한 환경에서
→ 색 변화가 더 잘 생겨요. - 봄·가을에 야외 베란다에서 키우면 색 진하게 올라오기 딱 좋은 시기예요.
- 겨울철엔 해만 잘 드는 실내 창가로 옮겨주세요.
→ 난방기 가까운 데보단 통풍 되는 쪽이 더 좋아요.
4. 질소비료는 피하고, 너무 영양 과다하지 않게
- 비료를 너무 자주 주면 잎이 커지고 연두빛으로 흐려져요.
- 색감이 중요한 식물일수록 비료는 최소한으로
→ 봄, 가을에 한두 번 정도만 아주 소량 주시는 걸로 충분해요.
5. 밝은 배경과 조명에서 키우면 색이 더 또렷해 보여요
- 조명 아래에 두면 실제보다 더 색이 진하게 보이기도 해요.
- 하얀 화분, 밝은 테이블 위에 배치하면
→ 은빛 잎이 더 도드라져요. - 간접조명 아래 두면 핑크빛과 보라빛이 더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정리해볼게요
- 빛: 하루 3~4시간 이상 밝은 간접광
- 물: 흙 마른 후 2~3일 더 기다렸다가 흠뻑, 자주 주지 않기
- 온도: 일교차 있는 환경에서 색감 강화
- 비료: 너무 자주 주지 않기, 최소한으로
- 배치: 밝은 배경 + 간접조명 아래 두면 색감 효과 업
튤라쿠스타 색은 조건만 맞춰주면
한두 주 만에 확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엔 초록빛만 돌다가
조금씩 보라, 분홍, 은빛 감도는 걸 보면
진짜 기분 좋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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