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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라쿠스타 키우는 법, 예쁘게 잘 자라게 하려면

지식LOG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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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라쿠스타는 요즘 집에서 많이들 키우는
덩굴성 식물이죠.
잎 색이 보라빛, 핑크빛, 은빛 돌면서 참 오묘하고 예뻐요.
생긴 건 고급스러운데, 의외로 관리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 분들한테도 많이 추천드려요.

오늘은 튤라쿠스타를 건강하게, 색감도 예쁘게
잘 키우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햇빛은 ‘밝은 간접광’이 딱 좋아요

  • 튤라쿠스타는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사광선은 부담스러워해요.
  • 하루 종일 햇빛이 드는 창가보다,
    반그늘 혹은 커튼 친 밝은 창가가 좋아요.
  •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잎 색이 빠지고, 줄기가 웃자라요.
  • 색감을 진하게 유지하고 싶으시면
    → 최소 하루 3~4시간 정도는 밝은 빛이 필요한 식물이에요.

물은 겉흙 마르면 주기,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 튤라쿠스타는 줄기와 잎에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줄기가 무르고 썩을 수 있어요.
  • 겉흙이 마른 걸 손으로 꼭 확인한 다음에 주세요.
  • 여름엔 5~7일에 한 번, 겨울엔 10~14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 물 줄 땐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한 번에 흠뻑,
    그 후에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까지 기다리기!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이 좋아요

  • 일반적인 실내 식물 흙보다는
    다육이 전용 흙이나 펄라이트·마사토가 섞인 흙 추천드려요.
  • 물이 잘 빠져야 뿌리 썩는 거 막을 수 있어요.
  • 무거운 배합토 쓰면 흙 속이 축축하게 오래 유지되니 피해주세요.

화분은 배수구 있는 걸로, 너무 크지 않게

  • 튤라쿠스타는 뿌리가 그렇게 깊지 않아요.
  • 너무 큰 화분에 심으면 물이 쉽게 마르지 않고 과습 위험 있어요.
  • 식물 크기에 맞는 작고 안정감 있는 화분 추천드려요.
  • 바닥에 배수구가 꼭 있어야 물이 고이지 않아요.

통풍이 은근히 중요해요

  • 줄기 많은 식물이라서, 공기 안 통하면 잎 사이가 축축해지고
    곰팡이 생기거나 줄기 썩는 경우도 생겨요.
  • 하루 한 번 창문 열어 환기해주시고,
    → 특히 장마철엔 선풍기 약풍으로라도 바람 한번 쐬어주면 좋아요.

겨울철엔 실내에서 따뜻하게 관리해 주세요

  •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줄기가 상할 수 있어요.
  • 겨울엔 실내 햇빛 드는 곳으로 옮겨주시고,
    물은 더 길게 간격 두고 주세요.

정리해볼게요

  • 햇빛: 밝은 간접광 좋아함, 하루 3~4시간 이상
  • : 겉흙 마르면 흠뻑, 너무 자주 주지 않기
  • : 배수 잘 되는 다육이 배합흙 추천
  • 화분: 작고 배수구 있는 제품, 과습 방지
  • 통풍: 바람 자주 통하게, 잎 사이 축축함 피하기
  •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서 관리, 물은 더 아껴주기

튤라쿠스타는 기본만 잘 지켜주면
잎도 통통하고 색도 아주 곱게 올라오는 식물이에요.
덩굴처럼 늘어지는 모습도 예쁘고,
잎에 핑크·보라·은빛 감도는 느낌이 참 고급스럽죠.

조금만 익숙해지면 번식도 쉽고,
공간 꾸미기에도 아주 좋은 식물이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한 번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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