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프리티 키우는 방법 쉽게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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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프리티는 진짜 이름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다육이에요.
통통한 잎에 분홍빛이 올라오면 너무 귀엽고,
햇볕 아래 반짝이는 모습 보면 힐링이 따로 없어요.
처음 키우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도록
기본적인 키우는 법 정리해드릴게요.
햇빛을 좋아해요, 은근히 많이 필요해요
- 핑크프리티는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다육이에요.
- 직사광선도 잘 견디는 편이라
→ 베란다 창가나 남향 창가에 두는 게 좋아요. - 하루에 4시간 이상 밝은 빛이 들어오는 곳 추천드려요.
-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길쭉해지고, 색도 초록으로 돌아가요.
물 주는 건 ‘완전 건조 후 흠뻑’이 기본
- 다육이는 다 그렇지만, 핑크프리티는 특히 과습에 약해요.
-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을 주세요.
→ 손으로 흙을 만져봤을 때 바싹 마른 느낌이어야 해요. - 보통 여름엔 2주에 한 번, 겨울엔 3~4주에 한 번도 충분해요.
- 줄기나 잎이 말랑해지기 전까지는 물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흙은 무조건 배수 잘 되는 흙
- 핑크프리티는 물 고이면 바로 뿌리 썩는 타입이에요.
- 다육이 전용 배양토나, 마사토 + 피트모스 혼합 흙 추천드려요.
- 흙에 펄라이트나 굵은 마사 섞으면 더 좋아요.
- 물 준 후에 흙 위에 물 고이지 않게 꼭 확인해 주세요.
통풍은 생각보다 중요해요
- 햇빛만큼이나 통풍도 중요해요.
- 닫힌 공간에 오래 두면 곰팡이, 뿌리썩음 위험 있어요.
- 하루 한 번이라도 창문 열어 바람 들어가게 해주시고,
- 장마철엔 선풍기로 살살 바람 쐬주는 것도 효과 있어요.
겨울철엔 따뜻하게, 물은 더 적게
-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얼 수 있어요.
- 겨울엔 꼭 실내에 들여놓고,
- 물 주는 간격은 한 달 정도로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 겨울엔 거의 잠자는 시기라서 물이 별로 필요 없어요.
정리하자면
- 햇빛 좋아함 → 하루 4시간 이상 빛 쬐기
- 물은 완전 건조 후 흠뻑, 자주 주지 않기
- 흙은 배수 잘 되는 다육 전용흙 사용
- 통풍 필수, 장마철엔 선풍기 도움
- 겨울엔 실내에서 보온, 물은 최소한만
핑크프리티는 은은하게 분홍빛이 돌기 시작하면
진짜 예뻐서 자꾸 쳐다보게 돼요.
한 번 잘 자리 잡으면 번식도 잘 되고,
잎도 잘 떨어지지 않아서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엔 햇빛과 물만 잘 맞춰주면 금방 적응하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키워보세요.
조금만 신경 써주면 매일매일 더 예뻐지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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