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히긴스 병해충 관리, 이렇게만 해주세요

다육이는 병충해 걱정이 덜하다고들 하지만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곰팡이, 벌레, 썩음병이 금방 생기기도 해요.

베라 히긴스도 마찬가지예요.
예쁘게 잘 키우시려면
미리 병해충 예방법을 알고 계시면 훨씬 수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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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깍지벌레는 조심하셔야 해요

• 다육이들한테 가장 자주 나타나는 해충이 바로 깍지벌레예요.
• 하얀 솜 같은 게 잎 사이에 끼어 있다면 의심해 보셔야 해요.
• 발견 즉시 면봉에 알콜 묻혀서 닦아내고,
  곤충용 살충제 뿌려주시면 돼요.
• 통풍 안 되는 곳, 습기 많은 환경에서 자주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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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습은 뿌리썩음으로 이어져요

•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어요.
• 뿌리 썩으면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식물 전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 흙이 완전히 마르고 나서 물 주세요.
• 배수 잘 되는 흙 사용도 꼭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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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곰팡이균, 흰가루병도 간혹 생겨요

• 통풍이 잘 안 되거나,
  습한 날씨에 물을 자주 주면 흰가루병이 생길 수 있어요.
• 잎에 하얗게 먼지 낀 것처럼 보이면
  곰팡이균 약제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 잎 위에 물 고이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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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풍이 병해의 1순위 예방법이에요

• 바람이 안 통하면 습기가 차서 벌레와 곰팡이 모두 쉽게 생겨요.
• 하루 한두 번 창문 열거나,
  바람 잘 통하는 곳에 옮겨주는 것만으로도 훨씬 나아져요.
• 실내에 둘 땐 선풍이나 서큘레이터로 바람 순환시켜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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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병든 잎은 바로바로 정리해주세요

• 병해나 벌레 생긴 잎은
  다른 잎으로 옮겨붙기 전에 잘라내는 게 제일 좋아요.
• 가위는 사용 후 알코올로 꼭 소독해 주세요.
• 병이 잎에서 잎으로 번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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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과습 피하고, 통풍 잘 되게 해주는 게 최고의 병해충 예방법이에요.
한 번 벌레 생기면 손이 많이 가니까
미리미리 환경을 조절해서 예방해 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