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슐라 웃자람 원인과 해결법, 잎이 퍼지거나 줄기만 자랄 때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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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슐라는 적응 잘하면 정말 단정하게 예쁘게 자라는 다육이에요.
근데 햇빛이 부족하거나 물 조절이 안 되면
잎이 촘촘히 올라가지 않고,
줄기만 쑥쑥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생깁니다.
외형이 무너지면 예쁜 수형 잡기도 어렵고,
잎 떨어지는 것도 속상하죠.
웃자람이란?
- 줄기만 길게 자라고, 잎 사이가 넓어지면서 로제트 형태가 무너지는 현상
- 크라슐라 특유의 단단하고 묵직한 모습이 사라지고
힘없이 퍼지거나 기울어지는 형태가 돼요.
웃자람의 주요 원인 3가지
1. 햇빛 부족
- 제일 큰 원인이에요.
- 햇빛 부족하면 식물은 빛을 찾아 위로만 자라게 돼요.
- 잎 간격도 넓어지고 아래 잎부터 떨어집니다.
2. 물을 너무 자주 줌
- 물을 자주 주면 잎이 수분을 가득 머금고
몸집보다 줄기만 자라게 돼요. - 특히 실내에서 햇빛 없이 물만 자주 준 경우 최악입니다.
3. 통풍 부족
- 답답한 실내, 특히 습한 곳에 두면
웃자람과 잎 떨어짐이 동시에 생기기 쉬워요. - 바람이 안 통해도 식물은 불안정하게 자랍니다.
웃자람 생겼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1. 위치부터 바꿔주세요
- 햇빛 잘 드는 창가 자리로 옮기기
- 하루 최소 4시간 이상 빛이 들어와야 줄기 성장이 멈추고 잎이 조여 붙어요
- 베란다나 남향 창 추천
2. 화분 방향 자주 돌려주세요
- 한쪽으로만 빛 받으면 한 방향으로만 자라요
- 일주일에 한 번씩 회전해주면 균형 있게 자라요
3. 물은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 손가락 넣어서 아래까지 마른 느낌이 들 때만 주세요
- 봄가을엔 10~14일에 한 번, 겨울엔 3~4주에 한 번도 가능해요
4. 이미 웃자란 경우엔 ‘머리꽂이’ 추천
- 줄기 위에만 잎이 몰려 있고 밑이 휑하다면
건강한 윗부분 잘라내서 새로 심는 머리꽂이 해보세요 - 아래 남은 줄기에서도 자구가 올라올 수 있어요
잎 퍼지거나 잎이 툭툭 떨어질 땐?
- 햇빛 부족이 가장 많고,
온도 변화 크거나 통풍 부족해도 그런 증상 생겨요 - 잎이 퍼지면서 축 늘어졌다면 → 빛 부족 + 과습 의심
- 잎이 하나둘씩 떨어진다면 → 통풍 부족 + 과습 or 휴면기 전조
웃자람 방지 핵심 요약
체크포인트관리 팁 요약
햇빛 | 하루 4시간 이상, 밝은 곳에서 키우기 |
물주기 | 흙 완전 건조 후 흠뻑, 자주 주지 않기 |
통풍 | 하루 한두 번 창문 열기, 답답한 공간 피하기 |
방향 조절 | 주 1회 화분 돌려주기, 빛 골고루 받게 하기 |
수형 망가짐 시 | 웃자란 부분 잘라내고 머리꽂이로 리셋하기 |
크라슐라는 웃자람 한번 생기면
모양이 확 무너지지만,
머리꽂이 한 번만 해주면 다시 예쁘게 리셋도 가능해요.
환경만 잘 맞춰주면 다음부턴 웃자람 없이
단단하고 통통한 수형으로 키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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