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웃자람, 잎이 길쭉해졌다면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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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를 분명 잘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잎이 이상하게 길쭉해지고
예전처럼 동글동글한 느낌이 안 들고
줄기처럼 툭 튀어나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
그건 대부분 햇빛 부족으로 인한 웃자람이에요.
웃자람이 생기면 이런 모습이 돼요
- 잎이 위로 세워지거나 길게 늘어져요
- 전체적으로 식물이 헐렁하고 흐트러진 모양이 돼요
- 색도 연해지고 창의 투명도가 떨어져요
- 잎 사이 간격이 벌어져서 촘촘한 느낌이 없어져요
웃자람 원인, 사실은 단순해요
1. 햇빛이 너무 부족할 때
- 하월시아는 은은한 빛을 좋아하지만,
빛이 너무 약하면 형태가 망가져요.
2. 물을 너무 자주 줄 때
- 빛은 부족한데 수분은 많으면
쭉쭉 자라면서 웃자람이 더 심해져요.
3. 한 방향에서만 빛이 들어올 때
- 창가 한쪽에서만 빛이 들어오면
빛 받는 쪽으로만 잎이 쏠리며 늘어지게 됩니다.
웃자람 생겼다면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1. 자리부터 바꿔주세요 (빛 많은 곳으로)
- 창가, 밝은 베란다, 커튼 너머의 간접광이 좋은 위치예요
- 직사광선은 너무 강하니까 피하시고, 오전 햇살이 좋은 자리가 딱이에요
2. 방향을 주기적으로 돌려주세요
- 식물이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화분 방향 바꿔주기
- 이 작은 습관 하나로 잎이 균형 있게 자라요
3.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후 2~3일 뒤에
- 웃자람이 생긴 식물은 더 이상 키우지 않게
물주는 텀을 조금 더 길게 잡는 게 좋아요 - 보통은 2주에 한 번도 충분합니다
4. 이미 웃자란 아이는 다듬어서 리셋도 가능해요
- 너무 웃자란 경우, 머리만 잘라서 삽목(머리꽂이) 하는 방법도 있어요
- 윗부분만 건강하다면 그 부분을 잘 말려 새로 심는 것도 좋고
아래쪽에 자구가 자라길 기다리는 방법도 있어요
앞으로 웃자람 예방하려면?
- 밝은 빛 확보가 제일 중요해요
- 방향 주기적으로 돌려주기
- 너무 넓은 화분 피하고, 통풍 잘 되는 자리에서 키우기
- 물은 "조금 늦게 주는 게 낫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하월시아는 웃자람이 한번 생기면 회복은 조금 더디지만,
그만큼 다시 예쁘게 자라는 모습도 참 감동이에요.
시간 들여 천천히 회복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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