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툰티아 겨울철 관리법, 냉해 없이 무사히 넘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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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툰티아는 기본적으로 더운 지방 원산이라
영상 5도 이하만 돼도 몸이 움츠러들어요.
특히 물 먹은 상태로 찬바람 맞으면 잎이 물러지고 썩기 시작하죠.
겨울엔 ‘햇빛’보다도 ‘습기와 냉기 차단’이 훨씬 중요해요.
1. 겨울엔 실내로 들여야 할까요?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다면 실내 이동이 좋아요.
- 서울, 경기, 강원처럼 겨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은
야외, 베란다 바깥은 절대 금물이에요 - 남향 창가, 베란다 안쪽 같은 햇빛 드는 실내 공간이 가장 좋아요
- 베란다에 둔다면 바닥과 화분 사이에 스티로폼 받침,
화분 덮개나 비닐 커버 씌우는 것도 효과 있어요
2. 겨울엔 물을 줘야 할까요?
거의 단수해도 됩니다.
- 옵툰티아는 겨울엔 성장이 멈추고 휴면기에 가까워져요
- 흙이 말라 있어도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흡수하지 못해서 썩기 딱 좋아요
추천 물주기
- 영상 10도 이상인 낮 시간대에,
- 1~2달에 한 번, 흙 표면이 바싹 말랐을 때
- 주고 나면 바로 통풍 꼭 시켜주세요
3. 냉해·습해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 잎이 말캉말캉하게 물러지거나,
- 잎 끝부터 검게 말라 들어가거나,
- 전체적으로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하는 증상
이런 경우엔 이미 냉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커요.
손상 부위는 잘라내고, 남은 부분은 건조하고 따뜻한 곳에 따로 관리해주세요.
4. 겨울철 관리 팁 요약
- 물은 거의 주지 말고, 줄 땐 낮에 조금만
- 통풍 필수, 물 준 후엔 꼭 바람 쐬게
- 냉기 막기: 바닥 단열, 바람막이, 실내 이동
- 햇빛은 가능한 한 하루 3~4시간 이상 확보
- 비 맞거나 습기 많은 환경은 절대 피하기
마무리 한마디
옵툰티아는 보기보다 겨울에 예민한 식물이에요.
더위보다 추위에 약하다는 점만 기억해두시면,
겨울철 실내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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