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꽃 종류, 헷갈리지 않게 쉽게 구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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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 한 번쯤은 보셨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종류가 꽤 많고, 생긴 것도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워요.
특히 여름철이나 야외 나들이 때 “이게 무슨 나리지?” 싶을 때가 많으셨을 텐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나리꽃 종류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이 글 하나면 나리꽃 헷갈릴 일 없으실 거예요.
1. 하늘나리 (Turk’s Cap Lily)
-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의 나리꽃이에요.
- 꽃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지는 형태로, 마치 꽃이 하늘을 향해 열린 듯한 모습이에요.
- 보통 주황색 바탕에 검은 점무늬가 박혀 있어요.
- 야생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리꽃이기도 해요.
2. 중나리
- 하늘나리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이 조금 더 크고 튼튼한 느낌이에요.
- 줄기에 털이 거의 없거나 없고, 잎도 좀 더 넓적해요.
- 이름처럼 ‘중간’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외우기 쉬워요.
3. 털중나리
- 중나리와 비슷한데 줄기나 잎에 털이 많은 편이에요.
- 가까이서 보면 잔털이 느껴지고, 꽃은 중나리보다 좀 더 진한 색을 띄는 경우가 많아요.
- 이름에 ‘털’이 들어간 이유가 있어요. 생각보다 쉽게 구분돼요.
4. 솔나리
- 가장 귀엽고 아담한 느낌이에요.
- 작은 크기의 꽃이 송이송이 피고,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이에요.
- 화분용이나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 색상도 다양한 편이고, 꽃잎이 넓게 퍼지지 않고 다소 오므라져 있는 게 특징이에요.
5. 백합(일반적으로 부르는 나리꽃)
- 우리가 흔히 ‘백합’이라고 부르는 큰 흰꽃도 나리 종류예요.
- 꽃집이나 행사장, 성당 등에서 자주 보이는 바로 그 백합입니다.
- 향이 진하고 크기가 커서 **절화용(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여요.
- 사실 엄밀히 말하면 원예종 백합이지만, 나리꽃 종류 안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돼요.
정리하면 이렇게 기억하시면 편해요
- 하늘나리: 야생, 뒤로 젖혀진 꽃잎
- 중나리: 하늘나리보다 크고 털 없음
- 털중나리: 중나리 + 털 있음
- 솔나리: 작고 귀여운 느낌, 화분용
- 백합(원예종): 향기 진하고 큼직한 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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