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나무 키우는 법, 햇빛부터 흙까지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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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리나무를 정원이나 마당에 심어보고 싶은 분들,
또는 직접 열매 따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체리나무 키우는 기본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과일나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알면
처음 키우는 분들도 건강한 체리나무 잘 키울 수 있어요.
체리나무는 햇빛을 정말 좋아해요
체리나무는 햇빛이 가장 중요해요.
열매가 맛있고 예쁘게 익으려면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이 쨍하게 드는 곳에 심어야 해요.
반그늘에 심으면
꽃도 덜 피고 열매도 적게 열릴 수 있어요.
그래서 베란다보다는 마당이나 옥상 같은 햇살 좋은 야외가 훨씬 잘 자랍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좋아요
체리나무는 물을 너무 좋아하지 않아요.
과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서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주는 게 중요해요.
- 마사토 섞인 흙
- 유기질이 좀 섞인 모래흙
- 물고임 없는 경사지
이런 곳이 딱이에요.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은 화단을 약간 높게 올려서 배수 좋게 만드는 방법도 괜찮아요.
물 주는 방법은?
처음 심고 뿌리 내릴 때까진
흙이 마르지 않게 적당히 유지해주셔야 하고요,
뿌리가 자리를 잡으면 너무 자주 주지 않아도 돼요.
- 봄/가을: 5~7일에 한 번
- 여름: 3~4일에 한 번
- 겨울: 거의 물 주지 않아도 됩니다
겉흙이 마른 걸 확인하고 나서 푹 주기
이 원칙만 기억하시면 돼요.
체리나무는 한 그루만 심으면 안 되나요?
이 부분 정말 많이 물어보세요.
체리나무는 품종에 따라
- 자가수분 가능 품종(혼자 열매 맺는 종류)
- 타가수분 필요 품종(다른 품종이 있어야 열매 맺는 종류)
으로 나뉘어요.
예를 들어 ‘스텔라’는 혼자서도 열매를 맺는 편이고,
‘레지나’나 ‘나폴레온’ 같은 품종은 다른 품종이 가까이 있어야 제대로 열매가 맺혀요.
그래서 체리나무를 심으실 때는
서로 다른 품종 두 그루를 가까이에 심는 게 안정적이에요.
키우기 좋은 위치와 간격
- 햇빛 잘 드는 남향
- 통풍 잘 되는 장소
- 두 나무 사이 간격은 3m 이상
- 건물 근처는 피해주시고, 넉넉한 공간이 좋아요.
정원 한 켠에 심어두면
봄엔 꽃 보고, 여름엔 열매 따고,
가을엔 잎 물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요.
정리해드릴게요
- 체리나무는 햇빛이 하루 6시간 이상 드는 곳에 심기
- 배수 잘 되는 흙, 과습은 피하기
- 물은 겉흙이 마른 후 푹 주는 방식
- 자가수분 가능한 품종인지 확인하고, 두 그루 이상 심는 게 안전
- 간격은 최소 3m, 통풍 좋은 위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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