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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바이 겐조 종류별 차이, EDP부터 엘릭시르까지 쉽게 비교해드릴게요

지식LOG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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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향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라인은 단연
**플라워 바이 겐조(Flower by Kenzo)**입니다.
우아한 빨간 양귀비 디자인 병을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제품, 종류가 꽤 다양해서
EDP랑 EDT 차이가 뭔가요?
엘릭시르는 향이 완전 다른가요?
이런 식으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플라워 바이 겐조 시리즈의 대표 버전 4가지
향의 특징, 분위기, 지속력, 추천 대상까지
정확하게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구매 전 꼭 참고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


1. 플라워 바이 겐조 오 드 퍼퓸 (EDP)

  • 출시: 2000년
  • 향 계열: 파우더리 플로럴
  • 탑 노트: 바이올렛, 블랙커런트, 불가리안 로즈
  • 미들 노트: 자스민, 오포포낙스
  • 베이스 노트: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
  • 지속력: 중상 (6~7시간)
  • 분위기: 포근하고 감성적인 향

플라워 시리즈의 정석이자 시그니처 제품이에요.
따뜻한 파우더리 향이 인상적이며, 잔향이 깔끔하고 오래 남습니다.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 가능해요.


2. 플라워 바이 겐조 오 드 뚜왈렛 (EDT)

  • 출시: 2003년
  • 향 계열: 플로럴 프레시
  • 탑 노트: 만다린, 불가리안 로즈
  • 미들 노트: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
  • 베이스 노트: 바닐라, 시더우드
  • 지속력: 중하 (3~5시간)
  • 분위기: 산뜻하고 가벼운 향

 EDP보다 조금 더 밝고 상큼한 느낌이에요.
 여름철이나 실내에서 부담 없이 뿌릴 수 있어서 가볍게 향수를 즐기고 싶은 분께 좋아요.
 첫 향은 약간 상큼하지만, 잔향은 여전히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입니다.


3. 플라워 바이 겐조 엘릭시르 (L’Elixir)

  • 출시: 2015년
  • 향 계열: 오리엔탈 플로럴
  • 탑 노트: 라즈베리, 만다린
  • 미들 노트: 불가리안 로즈, 프랄린
  • 베이스 노트: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
  • 지속력: 강 (7~8시간)
  • 분위기: 달콤하고 묵직한 고급 향

 EDP보다 훨씬 달콤하고 강렬한 향조예요.
 잔향에 바닐라와 프랄린의 달달함이 꽤 깊이 남아서,
겨울철이나 저녁 약속용 향수로 잘 어울립니다.
20대 후반~30대 이상 여성에게 추천돼요.


4. 플라워 바이 겐조 포피 부케 (Poppy Bouquet)

  • 출시: 2020년
  • 향 계열: 플로럴 프루티
  • 탑 노트: 배, 만다린
  • 미들 노트: 로즈, 자스민
  • 베이스 노트: 알몬드 우드
  • 지속력: 중 (5~6시간)
  • 분위기: 상큼하면서도 생기 있는 향

 기존 플라워보다 좀 더 트렌디하고 영한 느낌이에요.
 향이 너무 무겁지 않아서 10~20대 여성이나 봄·여름용 향수로 추천드릴 수 있어요.
 부케라는 이름처럼 꽃 향기 중심인데, 과일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요.


플라워 바이 겐조 종류별 비교 요약

제품명분위기지속력향 특징추천 대상
EDP 따뜻하고 부드러움 중상 파우더리 플로럴 20대 후반~40대
EDT 산뜻하고 가벼움 중하 프레시 플로럴 10~30대, 여름용
엘릭시르 진하고 달콤함 오리엔탈 플로럴 겨울, 저녁 외출
포피 부케 상큼하고 생기 있음 플로럴 프루티 10~20대, 봄·여름

선택 팁 요약

  • 처음 겐조 향수를 써본다EDP
  • 가볍고 은은한 향을 원한다EDT
  • 지속력 중요 + 진한 향 좋아한다엘릭시르
  • 상큼하고 화사한 인상 원한다포피 부케

마무리하며

플라워 바이 겐조 시리즈는 같은 라인이라도
향의 깊이, 분위기, 지속력이 조금씩 달라요.
계절, 상황, 취향에 맞춰 고르면 실패 확률이 훨씬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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