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렐라 가지치기, 풍성하게 키우는 비결 알려드릴게요

셰프렐라는 성장 속도도 빠르고 튼튼한 식물이라
가지치기만 잘해줘도 옆으로 가지를 많이 뻗으면서
전체적으로 훨씬 풍성한 모양이 돼요.

줄기 하나만 길게 자라는 모습이 아쉽다면,
이번 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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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치기 시기 – 봄~초여름이 제일 좋아요

• 3월~6월, 따뜻한 계절이 가지치기하기 딱 좋아요.
  식물이 활발히 자라는 시기라 회복이 빠르고 새순도 잘 나와요.
• 가을이나 겨울엔 자르더라도
  새 가지가 바로 올라오지 않아서 식물 스트레스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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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디서 자르면 되나요?

• 마디 위를 기준으로 자르세요.
  마디는 잎이 나는 지점이고, 그 위에서 새 가지가 뻗어나와요.
• 너무 밑동까지 자르지 마시고,
  원하는 키보다 5~10cm 위쪽에서 잘라주는 게 좋아요.
•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자르기보단
  1~2줄기씩 나눠서 천천히 하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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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른 줄기 활용 – 물꽂이나 흙꽂이로 번식 가능해요

• 자른 줄기는 버리지 말고 물꽂이나 흙꽂이로 사용하세요.
• 잎 23장 남기고 아랫부분 정리한 후
  → 물컵에 꽂거나
  → 작은 화분에 가볍게 꽂아두면
  → **23주 안에 뿌리가 나오기 시작해요.**
• 새로운 셰프렐라 식물로 키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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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지 늘리기 팁 – 풍성하게 키우고 싶다면 이렇게

• 가지치기 후엔 양쪽에서 새 가지가 나와요.
  이렇게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수형이 퍼져요.
• 화분 위치도 중요해요.
  → 해가 한쪽에서만 드는 자리에 두면
  가지가 한 방향으로만 자라요.
  → 화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돌려주면 모양이 고르게 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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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지치기 후 관리 – 잠깐 그늘에서 휴식

• 자른 다음에는 바로 햇빛 강한 곳에 두지 말고,
  3~5일 정도는 밝은 그늘에서 쉬게 해주세요.
• 그 후 원래 자리로 옮기면
  새 가지가 올라오면서 훨씬 튼튼하고 멋진 모습으로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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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렐라는 줄기만 쭉쭉 자라는 것보다
적당히 잘라주고 가지를 분산시켜줘야
훨씬 예쁘고 건강한 수형이 나와요.

처음 가지치기할 땐 망설여질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새 가지가 올라오는 게 너무 뿌듯해서
계속 키우고 싶은 식물 1순위가 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