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키우다 생기는 문제와 해결법 정리했어요

지식LOG 2025. 4. 30.
반응형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잎도 크고 멋스러워서
잘 키우면 정말 존재감 있는 식물인데요,
생각보다 민감한 부분도 있어서 키우다 보면
잎이 누렇게 되거나 끝이 말라가기도 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주 생기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간단한 해결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잎이 노랗게 변할 때

  • 과습이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 흙이 늘 젖어 있다면 뿌리가 썩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만 물 주세요.
  • 물 준 뒤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꼭 버려주세요.

2.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를 때

  • 습도 부족일 가능성이 커요.
  • 몬스테라는 열대식물이라 건조한 실내 공기에 민감해요.
  • 분무기로 잎에 가볍게 물을 뿌려주거나
    가습기, 물접시 등으로 주변 습도를 높여주세요.

3. 잎에 구멍이 안 생겨요

  • 이건 빛 부족 때문일 수 있어요.
  • 햇빛이 너무 약하면 잎은 나지만 구멍이 생기지 않아요.
  • 밝은 간접광이 들어오는 창가 근처로 옮겨보세요.
  • 너무 어두운 공간은 생장 자체가 더뎌져요.

4. 잎이 축 늘어지고 기운 없어 보여요

  • 과습일 수도 있고,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일 수도 있어요.
  • 화분 흙을 체크해보고 너무 젖어있다면 말릴 시간 주세요.
  • 찬바람이 닿는 자리에 두면 갑자기 잎이 늘어질 수 있으니
    바람길이나 에어컨 근처는 피해주세요.

5. 해충이 생겼을 때

  • 주로 응애나 깍지벌레가 생기곤 해요.
  • 잎 뒷면이나 줄기 근처를 잘 관찰해보세요.
  • 해충이 보이면 젖은 휴지나 면봉으로 닦아주시고,
    심할 경우 원예용 살충제를 가볍게 사용해도 괜찮아요.
  •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해충도 덜 생겨요.

정리하자면
몬스테라는 크게 까다로운 식물은 아니지만
빛, 물, 습도, 온도 조절만 잘 해주시면
잎도 건강하게 크고, 보기 좋게 자라요.
조금만 신경 써주면 키우는 재미가 정말 쏠쏠한 식물이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