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타키스 키우는 법, 실내에서도 잘 자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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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타키스는 대표적인 야외형 다육이예요.
특히 ‘바위솔’로 더 익숙하실 텐데요,
바위에 붙어서도 자랄 만큼 강하고,
겨울에도 거뜬히 버티는 강철 체력 식물이에요.
하지만 실내에서 키울 땐 조금 더 신경 써주셔야 잘 자랍니다.
오로스타키스 이렇게 키워보세요
1. 햇빛은 ‘많이, 자주’ 보여주세요
- 하루 5시간 이상은 꼭 햇빛 보여줘야 건강하게 자라요.
- 실내라면 남향 창가,
야외라면 직광이 잘 드는 자리가 최고예요. -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퍼지고 흐물흐물해져요.
2. 물은 바싹 말랐을 때만 주기
- 다육이답게 물은 정말 아껴서 주는 게 좋아요.
-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흠뻑 한 번!
- 보통 봄
가을엔 10일2주 간격, 겨울엔 한 달 넘게 안 줘도 됩니다.
3. 흙은 배수 잘 되는 흙으로 꼭 준비
- 마사토, 펄라이트 섞은 다육 전용 배양토 추천드려요.
- 일반 원예용 흙은 수분 머금는 시간이 길어서
뿌리가 쉽게 무를 수 있어요.
4. 화분은 작은 플라스틱보단 통기성 좋은 걸로
- 분재화분, 테라코타, 세라믹 소재 추천드려요.
- 물 머금지 않고, 통풍 잘돼서 뿌리가 건강하게 자랍니다.
5. 통풍이 중요해요, 특히 실내라면 더더욱
- 환기 자주 안 되는 곳에 두면 흙이 안 마르고
곰팡이나 벌레 생기기 쉬워요. - 하루 한두 번이라도 창문 열어 환기 꼭 해주세요.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가능은 한데 조건이 있어요.
- 햇빛이 정말 잘 드는 창가 자리일 것
- 통풍 잘되는 환경일 것
- 물 주는 간격을 아주 잘 조절할 자신이 있을 것
이 세 가지가 갖춰지지 않으면
실내에선 예쁜 로제트 형태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야외에서 키우는 걸 더 추천드려요.
이런 증상 보이면 환경 점검해보세요
- 잎이 퍼지고 늘어진다 → 햇빛 부족
- 잎 끝이 마르거나 검게 변한다 → 과습 또는 강한 직광 화상
- 잎이 물컹해진다 → 통풍 부족 + 물 자주 줬을 때
오로스타키스는 생명력이 정말 강한 아이예요.
기본적인 환경만 맞춰주면
잎이 단단하고 촘촘하게 모이는 로제트형으로
하나같이 예쁜 모습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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