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루스 웃자람·잎 떨어짐? 이렇게 관리하면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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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였을 땐 통통하고 로제트 모양도 예쁘던 세도루스가
한두 달 지나니 줄기가 길어지고,
잎은 축 늘어지거나 툭툭 떨어지고…
이건 대부분 빛과 물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생기는 일이에요.
웃자람이 생기는 이유부터 짚어볼게요
1. 햇빛 부족
- 다육이인데도 실내 어두운 자리나
커튼 너머 빛이 약한 곳에 두면
빛을 찾아 줄기만 길쭉하게 자라요.
2. 물을 너무 자주 준 경우
- 빛은 부족한데 물은 충분하면
몸집보다 키만 커지면서 잎은 퍼지고 웃자람 생겨요. - 잎도 영양분 부족해서 떨어지기 쉬워요.
3. 환기 부족 + 과습
- 통풍이 잘 안 되고 흙에 물이 오래 고이면
아래쪽 잎부터 하나씩 떨어지거나 썩기도 해요.
웃자람과 잎 떨어짐,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1. 햇빛 잘 드는 자리로 옮기기
- 하루 4시간 이상 햇빛 드는 창가가 제일 좋아요.
- 직광이 부담된다면 커튼 너머 밝은 빛이라도 꾸준히 쐬어주세요.
- 가끔은 화분 방향도 돌려줘야 균형 있게 자라요.
2. 물은 흙이 바짝 말랐을 때만 주세요
- 웃자람 중일 땐 특히 물 조심하셔야 해요.
- 2주에 한 번 정도, 흙이 완전히 마른 뒤 며칠 지나서 주기 추천드려요.
3. 이미 웃자란 경우엔 '머리꽂이'로 리셋 가능해요
- 줄기가 길게 자라서 보기 싫다면
위쪽 건강한 부분만 잘라서 새로 심는 방법도 있어요. - 잘라낸 부분은 2~3일 말렸다가 흙에 꽂고
밑동은 자구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잎 떨어짐 심할 땐 과습 의심해보세요
- 잎이 쭈글하거나 끈적하게 떨어진다면
흙 속이 축축하거나 뿌리가 상한 걸 수도 있어요. - 흙 상태 확인 → 필요하면 분갈이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앞으로 웃자람 안 생기게 하려면?
- 햇빛 확보 (무조건 중요해요)
- 물은 참았다가 흠뻑
- 너무 큰 화분은 피하기 (뿌리가 너무 편하면 웃자람 잘 생겨요)
- 통풍 되는 자리로 옮기기
세도루스는 웃자람이 생겨도 다시 예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머리꽂이 한번만 해줘도 리셋된 듯 새로 자라나고,
잎 떨어졌더라도 환경만 바꿔주면 회복도 금방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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