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코에 꽃 진 후 관리법, 그대로 두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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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키우시는 분들이
꽃이 다 지고 나면 제일 먼저 하는 고민이 이거예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꽃 끝났으니 버려야 하나요?”
그런데요, 꽃이 졌다고 식물이 끝난 건 아니에요.
칼랑코에는 꽃 끝나고도 쭉 살아 있는 다육식물이에요.
꽃이 진 다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음에도 꽃을 예쁘게 볼 수 있답니다.
꽃 진 뒤 칼랑코에,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1. 꽃대는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 꽃이 시들고 나면 남아 있는 꽃대는 가위로 깨끗이 잘라주세요
- 꽃대를 계속 두면 영양이 분산되고,
새 순이나 줄기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2. 물주기 조절하기
- 꽃 피울 땐 물을 자주 줘야 했지만,
꽃이 진 후엔 다시 다육이처럼 관리해주셔야 해요 - 흙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만 물 주세요
- 과습하면 잎이 떨어지고 뿌리 썩을 수 있어요
3. 햇빛은 꾸준히, 통풍도 중요해요
- 꽃이 져도 햇빛은 계속 보여줘야 해요
- 하루 4시간 이상은 햇빛 쬐어줘야 건강하게 자라요
- 바람 안 통하면 잎 사이에 곰팡이 생기기 쉬우니
통풍도 꼭 챙겨주세요
4. 웃자람이 생기면 커팅해 주세요
- 꽃이 진 후 줄기만 길쭉해졌다면
순무리(커팅) 해서 모양 정리해주셔도 좋아요 - 자른 줄기는 건조 후 다시 심으면 번식도 가능해요
5. 휴식기 생각하고 관리하기
- 꽃이 진 후엔 식물도 잠깐 쉬는 시기예요
- 너무 자극 주기보단
물은 줄이고, 빛과 통풍 위주로 편하게 관리해주는 게 좋아요
다음에 또 꽃 피우려면?
칼랑코에는 **짧은 낮 시간(광주기)**을 만나야 꽃을 피워요.
가을부터 초겨울쯤에
**밤이 긴 환경(하루 12~14시간 이상 어두운 상태)**을 유지해주면
꽃눈이 만들어지고, 겨울봄쯤에 꽃이 올라와요.
빛 조절만 잘해주면 1년에 한 번 이상도 꽃 볼 수 있어요.
마무리 한마디
칼랑코에는 꽃이 지고 난 다음이 더 중요해요.
꽃대 잘라주고, 물 조절하고,
햇빛이랑 통풍만 잘 챙겨주면
내년에도 또 예쁘게 꽃을 피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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