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넘 종류와 품종별 특징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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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넘은 가지과 식물이에요.
맞아요, 그 ‘가지’, ‘토마토’, ‘감자’ 같은 식물과 같은 가족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솔레넘은 관상용으로 키우는 품종들이에요.
색깔도 다양하고, 열매도 톡톡 튀고 예뻐서
가을~겨울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이제부터 자주 볼 수 있는 솔레넘 품종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1. 솔레넘 캅시쿰 (Solanum capsicastrum)
– 흔히 ‘겨울딸기’ 또는 ‘크리스마스 체리’라고 불려요
- 작고 동그란 열매가 주황~빨간색으로 물드는 품종이에요
- 열매가 마치 작은 방울토마토처럼 생겼는데, 식용은 아니고 관상용 전용이에요
- 주로 겨울철 실내장식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쓰여요
- 햇빛 좋아하고 추위에 비교적 강한 편이라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요
2. 솔레넘 피멘토이데스 (Solanum pimentoides)
– 국내엔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열매가 독특한 보라색을 띠는 품종이에요
- 진한 보라~보라빛이 감도는 열매가 열리는데,
일반적인 빨간 열매보다 훨씬 이국적인 느낌이 있어요 - 실내 장식이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할 때 포인트로 쓰기 좋아요
3. 블루 솔레넘 (Solanum rantonnetii)
– 이름 그대로 푸른색~보라빛 꽃이 피는 관목형 솔레넘이에요
- 이건 열매보다 꽃이 더 매력적인 품종이에요
- 작은 별 모양의 보라색 꽃이 여름~가을까지 오래 피어요
- 관상용 꽃으로 키우기에 좋고,
햇빛 잘 드는 곳에 두면 줄기 길게 뻗으면서 잘 자랍니다
4. 솔레넘 마멈 (Solanum mammosum)
– ‘여우 젖 열매’, ‘니플 풋플랜트’로 불리기도 하는 독특한 품종이에요
- 노란색 열매에 이상하게 생긴 돌기들이 달려 있어요
- 형태가 독특해서 전통시장, 꽃시장 등에서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고,
풍수적으로 ‘복을 부르는 식물’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 열매에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 되지만,
건조해서 드라이플라워처럼 활용하기 좋습니다
5. 솔라눔 멜롱게나 (Solanum melongena)
– 이건 바로 ‘가지’, 식용 품종이에요 (덤으로 소개드려요)
-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보라색 가지도 솔레넘의 일종이에요
- 꽃도 보라색으로 꽤 예쁘게 피고,
정원이나 텃밭용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 관상용은 아니지만 같은 과식물이라 재미로 함께 소개드려요
정리해서 비교해드릴게요
품종명주요 특징활용 용도
솔레넘 캅시쿰 | 빨간 열매, 겨울 장식에 인기 | 관상용 화분, 실내 장식 |
솔레넘 피멘토이데스 | 보라색 열매, 이국적인 느낌 | 플라워 포인트 소재 |
블루 솔레넘 | 보라색 별모양 꽃, 여름~가을 개화 | 화단용, 꽃 감상용 |
솔레넘 마멈 | 노란 열매에 독특한 돌기, 장식 효과 좋음 | 드라이 장식, 풍수 식물 |
솔레넘 멜롱게나 | 식용 가지, 보라색 꽃도 피는 식물 | 텃밭용, 요리용 식물 |
솔레넘은 꽃집에만 있는 특별한 식물 같지만,
막상 알고 보면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계절감 살리기에도 딱 좋은 소재예요.
관상용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키워보셔도 참 재미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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