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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넘 종류와 품종별 특징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지식LOG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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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넘은 가지과 식물이에요.
맞아요, 그 ‘가지’, ‘토마토’, ‘감자’ 같은 식물과 같은 가족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솔레넘은 관상용으로 키우는 품종들이에요.

색깔도 다양하고, 열매도 톡톡 튀고 예뻐서
가을~겨울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이제부터 자주 볼 수 있는 솔레넘 품종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1. 솔레넘 캅시쿰 (Solanum capsicastrum)

– 흔히 ‘겨울딸기’ 또는 ‘크리스마스 체리’라고 불려요

  • 작고 동그란 열매가 주황~빨간색으로 물드는 품종이에요
  • 열매가 마치 작은 방울토마토처럼 생겼는데, 식용은 아니고 관상용 전용이에요
  • 주로 겨울철 실내장식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쓰여요
  • 햇빛 좋아하고 추위에 비교적 강한 편이라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요

2. 솔레넘 피멘토이데스 (Solanum pimentoides)

– 국내엔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열매가 독특한 보라색을 띠는 품종이에요

  • 진한 보라~보라빛이 감도는 열매가 열리는데,
    일반적인 빨간 열매보다 훨씬 이국적인 느낌이 있어요
  • 실내 장식이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할 때 포인트로 쓰기 좋아요

3. 블루 솔레넘 (Solanum rantonnetii)

– 이름 그대로 푸른색~보라빛 꽃이 피는 관목형 솔레넘이에요

  • 이건 열매보다 꽃이 더 매력적인 품종이에요
  • 작은 별 모양의 보라색 꽃이 여름~가을까지 오래 피어요
  • 관상용 꽃으로 키우기에 좋고,
    햇빛 잘 드는 곳에 두면 줄기 길게 뻗으면서 잘 자랍니다

4. 솔레넘 마멈 (Solanum mammosum)

– ‘여우 젖 열매’, ‘니플 풋플랜트’로 불리기도 하는 독특한 품종이에요

  • 노란색 열매에 이상하게 생긴 돌기들이 달려 있어요
  • 형태가 독특해서 전통시장, 꽃시장 등에서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고,
    풍수적으로 ‘복을 부르는 식물’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 열매에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 되지만,
    건조해서 드라이플라워처럼 활용하기 좋습니다

5. 솔라눔 멜롱게나 (Solanum melongena)

– 이건 바로 ‘가지’, 식용 품종이에요 (덤으로 소개드려요)

  •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보라색 가지도 솔레넘의 일종이에요
  • 꽃도 보라색으로 꽤 예쁘게 피고,
    정원이나 텃밭용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 관상용은 아니지만 같은 과식물이라 재미로 함께 소개드려요

정리해서 비교해드릴게요

품종명주요 특징활용 용도
솔레넘 캅시쿰 빨간 열매, 겨울 장식에 인기 관상용 화분, 실내 장식
솔레넘 피멘토이데스 보라색 열매, 이국적인 느낌 플라워 포인트 소재
블루 솔레넘 보라색 별모양 꽃, 여름~가을 개화 화단용, 꽃 감상용
솔레넘 마멈 노란 열매에 독특한 돌기, 장식 효과 좋음 드라이 장식, 풍수 식물
솔레넘 멜롱게나 식용 가지, 보라색 꽃도 피는 식물 텃밭용, 요리용 식물

솔레넘은 꽃집에만 있는 특별한 식물 같지만,
막상 알고 보면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계절감 살리기에도 딱 좋은 소재예요.
관상용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키워보셔도 참 재미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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