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드로즈 장미, 언제 피고 어떻게 관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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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드로즈는 정말 ‘기다릴 맛 나는 꽃’이에요.
처음 피는 걸 보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이 장미를 좋아하는구나" 싶을 만큼 화려하면서도 고운 느낌이 있거든요.
그런데 예쁘게 오래 피우려면, 시기와 관리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해요.
1. 개화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 1차 개화: 보통 5월 중순~6월 중순 사이
→ 이때가 가장 화려하게 피는 시기예요. - 2차 개화: 관리만 잘하면 9월경 가을에 한 번 더 꽃을 볼 수 있어요.
→ 여름철 가지치기와 영양 관리가 관건이에요.
지역에 따라 며칠씩 차이는 있지만,
초여름과 초가을, 두 번 꽃이 피는 장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 꽃을 오래 보려면 이건 꼭 챙기세요
- 해가 잘 드는 자리에 심기
→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이 있어야 풍성하게 피어요. - 통풍이 잘 되는 위치
→ 특히 덩굴장미라서 벽면에 붙여 키우실 경우,
바람이 잘 드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곰팡이 방지에 좋아요. - 비 올 땐 꽃이 젖지 않도록 주의
→ 비 맞으면 꽃잎이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 화분은 옮기고, 노지라면 비 온 뒤 바로 물기 털어주세요.
3. 개화 후 관리가 진짜 중요해요
- 시든 꽃은 바로바로 제거하기
→ 꽃이 진 채로 두면 영양이 씨앗 쪽으로 가버려서,
그다음 꽃이 약해져요. 꼭 잘라주세요. - 가지치기 타이밍
→ 꽃 진 자리 아래에서 2~3잎 정도 아래에서 잘라주면 돼요.
→ 너무 짧게 자르면 새순이 약하게 올라오니 주의하세요. - 거름 주기
→ 1차 개화 끝난 직후, 액비나 완효성 비료 한 번 주기
→ 가을꽃 보려면 이 시기가 아주 중요해요.
4. 여름철 관리 팁
- 여름엔 강한 햇빛보다는 반양지 추천
→ 너무 더운 날은 살짝 그늘 생기는 곳이 더 좋아요. - 물은 아침에만 주기
→ 저녁에 물 주면 흙이 축축한 채로 밤새서 곰팡이 생기기 쉬워요.
요약 정리해드릴게요
- 1차 개화: 5~6월 / 2차 개화: 9월쯤
- 햇빛: 하루 5시간 이상
- 시든 꽃 제거: 바로바로 잘라주기
- 가지치기: 꽃 진 후, 잎 2~3장 아래서 커팅
- 여름 물주기: 아침에만, 과습 주의
- 비료: 1차 개화 후 한 번 더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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