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와 비슷한 꽃, 헷갈리지 않게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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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는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꽃잎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봄꽃이에요. 그런데 꽃이 작고 둥근 형태라서 비슷한 꽃들과 헷갈리기 쉬운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앵초와 생김새가 비슷한 꽃들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앵초 vs 제비꽃
제비꽃도 봄철에 피는 작은 꽃으로, 앵초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꽃잎의 배열과 색상이 다르다는 점에서 구별할 수 있어요.
앵초
- 꽃잎이 둥글고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 피는 특징
- 색상이 분홍, 노랑, 보라 등 다양함
- 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람
제비꽃
- 꽃잎이 5장으로 퍼지는 형태
- 색상이 보라색 계열이 많음
- 주로 반그늘이나 숲속에서 자람
구별하는 팁
- 꽃이 한 송이씩 피고 보라색이면 제비꽃, 여러 송이가 모여 피고 분홍이나 노랑이면 앵초
2. 앵초 vs 패랭이꽃
패랭이꽃도 봄부터 여름까지 피면서 앵초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꽃이에요. 하지만 꽃잎의 모양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어요.
앵초
- 꽃잎이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
- 줄기가 짧고 꽃이 한꺼번에 피는 형태
패랭이꽃
- 꽃잎 가장자리가 가늘고 톱니처럼 갈라져 있음
- 색상이 주로 진한 분홍색이나 보라색
- 줄기가 길게 자라고, 꽃이 하나씩 따로 피는 경우가 많음
구별하는 팁
- 꽃잎이 둥글고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이면 앵초, 꽃잎 끝이 갈라져 있으면 패랭이꽃
3. 앵초 vs 원추리꽃
원추리꽃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피는 꽃이라서, 특히 노란색 앵초와 헷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크기와 형태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앵초
- 크기가 작고, 한 송이의 크기가 3~5cm 정도
- 둥글고 귀여운 꽃잎을 가짐
- 주로 봄철에 개화
원추리꽃
- 꽃이 크고, 나팔 모양으로 활짝 피는 형태
- 줄기가 길고, 한 포기에서 한 송이씩 큼직하게 피어남
- 여름철(6~8월)에 개화
구별하는 팁
- 꽃이 작고 둥글면 앵초, 크고 나팔 모양이면 원추리꽃
4. 앵초 vs 개불알꽃
개불알꽃은 들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꽃으로, 앵초와 색감이 비슷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꽃 크기와 구조가 확연히 다릅니다.
앵초
- 둥근 꽃잎이 줄기 끝에 여러 개 모여 피는 형태
- 색상이 분홍, 노랑, 보라 등 다양함
개불알꽃
- 크기가 매우 작고 지면에 가깝게 피는 특징
- 색상이 연한 파란색~보라색 계열
- 꽃잎이 4장이며, 중심부가 흰색을 띠는 경우가 많음
구별하는 팁
- 크고 둥근 꽃이 줄기 끝에 모여 있으면 앵초, 작고 지면에 바짝 붙어 있으면 개불알꽃
5. 앵초와 비슷한 꽃 구별법 정리
꽃 이름꽃잎 모양색상크기주요 차이점
제비꽃 | 5장의 꽃잎이 펼쳐짐 | 보라색 계열 | 작음 | 숲속 반그늘에서 자람 |
패랭이꽃 | 꽃잎 끝이 가늘고 갈라짐 | 분홍, 보라색 | 중간 크기 | 꽃이 하나씩 따로 피는 경우가 많음 |
원추리꽃 | 나팔 모양으로 활짝 피는 형태 | 노랑, 주황색 | 큼 | 꽃 크기가 크고 여름에 핌 |
개불알꽃 | 4장의 꽃잎, 작고 지면에 가까움 | 연한 파란색, 보라색 | 매우 작음 | 길가나 들판에서 자주 보임 |
6. 앵초, 알고 보면 더 특별한 꽃
제비꽃, 패랭이꽃, 원추리꽃과 비슷하지만 꽃잎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음
꽃잎이 둥글고, 여러 송이가 모여 피면 앵초
보라색이면 제비꽃, 꽃잎이 가늘면 패랭이꽃, 크고 나팔 모양이면 원추리꽃
노란색 꽃이라도 크기가 작으면 앵초, 크면 원추리꽃일 가능성이 큼
길을 걷다가 비슷한 꽃을 만나면 오늘 배운 방법으로 한 번 구별해 보세요! 앵초와 닮은 꽃들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있으니,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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