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키우는 법! 정원과 화분에서 쉽게 재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들국화를 정원이나 화분에서 예쁘게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들국화는 야생에서도 자랄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진 꽃이라, 크게 손이 가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 햇빛만 잘 맞으면 튼튼하게 자라는 꽃
✔ 비교적 가뭄에도 강해서 초보자도 키우기 쉬움
✔ 가을 정원을 가득 채워주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꽃
이렇게 장점이 많은 들국화, 제대로 키우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들국화 키우기 좋은 환경
✔ 햇빛이 필수!
들국화는 햇빛을 정말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 하루 6시간 이상 충분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아요.
✔ 반그늘에서도 자라긴 하지만,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약해지고 꽃이 덜 필 수 있어요.
✔ 정원에서는 양지바른 곳에 심고, 실내에서는 창가 쪽에 두는 게 좋아요.
✔ 물 주는 법 (과습 주의!)
들국화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
✔ 겉흙이 마르면 한 번씩 흠뻑 주기! (대략 일주일에 한두 번)
✔ 비 오는 날이 많다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돼요.
✔ 겨울에는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물 주는 횟수를 줄이는 게 좋아요.
Tip!
✔ 화분에서 키울 경우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 물받이에 고인 물은 반드시 비워주세요.
✔ 흙과 화분 선택
✔ 배수가 잘되는 흙이 필수! → 일반 원예용 상토에 펄라이트나 마사를 섞어 사용하면 좋아요.
✔ 화분에서 키울 경우, 너무 작은 화분보다는 넉넉한 크기의 화분이 좋아요.
✔ 화단에 심을 경우 비가 왔을 때 물이 고이지 않는 곳이 좋아요.
✔ 비료 & 가지치기
✔ 비료 주는 시기 – 봄~가을 성장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비료를 주면 꽃이 더 풍성해져요.
✔ 가지치기 – 꽃이 다 피고 난 뒤 시든 꽃대를 잘라주면 다음 해에 더 튼튼한 꽃이 올라와요.
✔ 너무 길게 자란 줄기는 잘라주면 더 풍성하게 자라요.
2. 들국화, 씨앗과 분주로 번식하는 법
들국화는 씨앗 번식과 분주(뿌리 나누기)로 키울 수 있어요.
✔ 씨앗으로 번식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심을 수 있어요.
✔ 분주는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자란 들국화를 나눠 심는 방식이에요.
분주하는 방법!
- 봄이나 가을에 들국화를 화분에서 꺼내세요.
- 뿌리를 조심스럽게 나누어 두세 개로 분리해요.
- 각각 새로운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주고 물을 충분히 주세요.
-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하면 끝!
이렇게 하면 한 개의 들국화가 여러 개로 늘어나서 더 풍성한 정원을 만들 수 있어요.
3. 들국화, 겨울에는 어떻게 관리할까?
✔ 들국화는 비교적 추위에 강한 식물이지만, 한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보온이 필요해요.
✔ 노지에서 키울 경우 낙엽이나 짚을 덮어주면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요.
✔ 화분에서 키울 경우 겨울철에는 베란다나 실내로 들여놓는 게 좋아요.
✔ 겨울에는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물과 비료를 줄이는 게 좋아요.
4.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 들국화는 햇빛만 충분하다면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어요.
✔ 창가처럼 해가 오래 드는 곳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해요.
✔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 잎이 건강하게 유지돼요.
✔ 실내에서 키울 경우 너무 따뜻한 곳보다는 10~15도 정도의 서늘한 곳이 좋아요.
마무리하며
오늘은 들국화 키우는 법을 정리해봤어요!
✔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키우기
✔ 물은 너무 자주 주지 말고,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
✔ 배수가 잘되는 흙과 화분 사용하기
✔ 겨울철엔 실내로 들이거나 보온 신경 쓰기
이렇게만 관리하면 매년 가을, 예쁘고 소박한 들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