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키우는 법! 집에서도 쉽게 재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꽃집 사장입니다.
오늘은 으름덩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으름덩굴은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 덩굴식물이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식물이랍니다.
특히 건강에도 좋고,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어
텃밭이나 베란다 정원에서 키우기에도 좋아요!
그럼 으름덩굴을 어떻게 재배하면 좋은지,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 으름덩굴, 어디서 키우면 좋을까?
✔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최고!
으름덩굴은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열매가 잘 맺혀요.
그래서 남향 베란다, 마당, 담장 옆에 심는 걸 추천합니다.
✔ 지지대가 필수!
덩굴식물이라서 뭔가 감고 올라갈 곳이 필요해요.
- 마당에 심을 경우 → 울타리, 벽, 나무 기둥에 유인
- 화분에서 키울 경우 → 철망이나 아치형 지지대를 세워주기
✔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가능해요!
단, 화분 크기가 커야 하고, 깊은 화분을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뿌리가 깊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흙을 써야 합니다.
2. 으름덩굴 심는 법
✔ 씨앗으로 키우기 (가을~초봄 추천)
- 으름덩굴 열매에서 씨앗을 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려둡니다.
- 화분이나 텃밭의 배수가 좋은 흙에 씨앗을 심습니다.
- 흙을 덮고 충분히 물을 주고, 서늘한 곳에서 키웁니다.
- 싹이 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 묘목으로 키우기 (봄~초여름 추천)
- 묘목을 구매하거나 야생에서 어린 덩굴을 채취합니다.
- 마당이나 화분에 심고, 충분히 물을 줍니다.
- 덩굴이 감아 올라갈 수 있도록 지지대를 설치해 주세요.
- 한 번 자리를 잡으면 크게 손댈 필요 없이 잘 자랍니다.
3. 으름덩굴 관리법
✔ 물주기 –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 봄~여름: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 (주 1~2회)
- 가을~겨울: 물을 줄이는 게 좋아요 (2주에 한 번 정도)
- 과습은 금물! 물이 고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
✔ 비료 주기 – 1년에 두 번이면 충분!
- 봄(새싹이 나올 때):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소량 주기
- 여름(꽃이 필 때): 인산, 칼륨이 포함된 비료를 주면 열매가 잘 맺혀요.
✔ 가지치기 – 덩굴이 너무 길어지면 잘라주세요!
- 1~2년에 한 번씩 덩굴을 정리해 주면 건강하게 자랍니다.
- 꽃이 핀 후 가지치기를 하면 내년에 더 많은 꽃이 필 수 있어요.
4. 으름덩굴 키울 때 주의할 점
✔ 1년 차에는 열매가 잘 안 열릴 수도 있어요!
- 으름덩굴은 3~4년 이상 키워야 열매를 맺기 시작해요.
- 꾸준히 관리해 주면 해마다 풍성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 벌레가 거의 없지만, 너무 습하면 곰팡이 생길 수도 있어요.
-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우면 병충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요.
✔ 덩굴이 너무 번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해요.
- 으름덩굴은 번식력이 좋아서 마당에 심으면 주변 식물을 덮어버릴 수도 있어요.
- 원하지 않는 곳까지 퍼지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해 주세요.
5. 으름덩굴 키우기,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마당이 있거나 베란다에서 덩굴식물을 키우고 싶은 분
✔ 건강에 좋은 식물과 열매를 직접 키워 먹고 싶은 분
✔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찾는 분
으름덩굴은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쉬운 식물이라서
한 번 심어두면 매년 예쁜 꽃과 달콤한 열매를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