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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가지치기(전정) 방법 – 더 건강하게 키우는 비법!

지식LOG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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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을 키우다 보면 “이거 가지치기 해줘야 하나?” 고민될 때가 있어요.
난초류는 보통 가지치기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풍란은 적절한 전정을 해주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오늘은 풍란을 튼튼하고 예쁘게 키우는 가지치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풍란, 가지치기가 필요한 이유?

건강한 새싹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후된 잎이나 마른 뿌리를 정리해서 성장력을 높이기 위해
병해 예방! 통풍을 좋게 해서 곰팡이나 해충을 막기 위해

풍란은 너무 오래된 잎이나 약한 뿌리를 붙잡고 있으면,
새로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필요할 때 가지치기를 해주는 게 좋답니다.


2. 가지치기 언제 하면 좋을까?

봄(4~6월)과 가을(9~10월)이 적기!
한창 성장하는 여름이나 겨울철은 피하는 게 좋아요.

너무 덥거나 추울 때 가지치기를 하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요.
봄이나 가을처럼 기온이 안정적인 때가 가장 적당해요.


3. 풍란 가지치기 하는 방법

마른 잎, 노후된 잎을 정리해 주세요.

  • 오래된 잎이 노랗게 변했거나 힘이 없을 경우 가위로 잘라 주세요.
  • 잎을 하나씩 정리하면 새잎이 나올 공간이 생겨요.

마른 뿌리도 잘라 주세요.

  • 건강한 뿌리는 초록빛을 띠지만, 마른 뿌리는 회색이나 갈색이에요.
  • 가위로 깨끗하게 정리하면 새 뿌리가 더 잘 나올 수 있어요.

너무 길게 자란 뿌리는 적당히 다듬어 주세요.

  • 뿌리가 너무 길어지면 배수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 전체 길이의 ⅓ 정도만 살짝 다듬어 주세요.

4. 가지치기 후 관리 방법

자른 부위가 건조해질 때까지 물 주는 걸 하루 이틀 미뤄 주세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관리하면 상처 부위가 빠르게 아물어요.
새로운 싹이 나올 때까지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아요.

포인트!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하면 식물이 약해질 수 있어요.
☑ 한 번에 30% 이상 잘라내지 않는 게 좋아요.


5. 풍란, 가지치기만 잘해도 건강하게 자란다!

풍란은 난초 중에서도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노후된 잎과 마른 뿌리를 정리해 주면 성장력이 더 좋아지고,
통풍이 잘돼서 병해도 예방할 수 있어요.

가끔씩 가지치기를 해주면서
풍란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음에는 풍란과 함께 키우면 좋은 식물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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