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 차이점과 활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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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Neroli)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향으로 자주 언급되는 오렌지 블로섬(Orange Blossom) 향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둘 다 오렌지 나무의 꽃에서 추출한 향이지만,
향기부터 활용 목적까지 꽤 많은 차이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의 차이점을
향, 추출법, 분위기, 아로마 효능 중심으로 비교해드리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네롤리 오일 vs 오렌지 블로섬 오일: 핵심 비교
항목네롤리 오일오렌지 블로섬 오일
원재료 | 비터 오렌지 꽃 | 동일 (비터 오렌지 꽃) |
추출 방식 | 수증기 증류법 | 용매 추출법 (앱솔루트) |
향기 특징 | 시트러스 + 플로럴, 맑고 가벼움 | 달콤하고 진한 플로럴, 부드러움 |
무드 | 정갈함, 쿨톤, 중성적인 느낌 | 따뜻함, 여성스러움, 로맨틱함 |
주요 용도 | 아로마 테라피, 수면 보조, 디퓨저 | 향수, 바디 제품, 플로럴 향수 베이스 |
지속력 | 잔잔하고 맑은 잔향 | 무겁고 오래 남는 플로럴 잔향 |
각각 어떤 느낌일까요?
- 네롤리 오일
→ 맑고 깨끗하며 살짝 쌉싸름한 시트러스 느낌이 있어요.
→ 마치 햇살 좋은 날에 창문 열고 세탁한 시트 냄새를 맡는 느낌입니다.
→ 머리가 무겁지 않고, 맑고 상쾌한 향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 오렌지 블로섬 오일 (앱솔루트)
→ 훨씬 더 플로럴하고 달콤한 향기가 강하게 느껴져요.
→ 자스민과 로즈의 중간 느낌으로, 로맨틱한 무드 연출에 제격입니다.
→ 진한 향을 좋아하시거나, 풍성한 꽃향기를 원하시는 분께 어울려요.
활용법에 따른 추천
1. 아로마 테라피용: 네롤리 오일
- 디퓨저나 캔들에 사용하면
불안 완화, 숙면 유도, 기분 전환 효과가 좋습니다. - 라벤더, 베르가못, 샌달우드 등과 조합하면 편안한 공간 완성
- 욕조에 2~3방울 떨어뜨리면 릴랙스 입욕제로 활용 가능
2. 향수나 바디케어: 오렌지 블로섬 오일
- 비누향, 로션, 향수의 플로럴 베이스로 흔히 사용
- 머스크나 바닐라와 블렌딩하면 감성적이고 여성스러운 잔향 완성
- 직접 오일 블렌딩할 경우 앱솔루트는 농도가 높으므로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
함께 쓰면 좋은 조합
주 향추천 블렌딩 향료특징
네롤리 | 라벤더, 베르가못, 머스크 | 깨끗하고 균형 잡힌 향 |
오렌지 블로섬 | 로즈, 바닐라, 일랑일랑 | 부드럽고 로맨틱한 무드 |
마무리 요약
- 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은 같은 꽃에서 추출되지만, 향과 용도가 다릅니다.
- 네롤리는 시트러스와 플로럴이 조화된 맑고 정제된 향으로,
디퓨저, 수면 향, 감정 안정 등 아로마 테라피에 적합해요. - 오렌지 블로섬은 더 달콤하고 풍부한 꽃향기로,
향수, 캔들, 플로럴 바디케어 제품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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