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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 차이점과 활용법 정리

지식LOG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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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Neroli)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향으로 자주 언급되는 오렌지 블로섬(Orange Blossom) 향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둘 다 오렌지 나무의 꽃에서 추출한 향이지만,
향기부터 활용 목적까지 꽤 많은 차이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의 차이점을
향, 추출법, 분위기, 아로마 효능 중심으로 비교해드리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네롤리 오일 vs 오렌지 블로섬 오일: 핵심 비교

항목네롤리 오일오렌지 블로섬 오일
원재료 비터 오렌지 꽃 동일 (비터 오렌지 꽃)
추출 방식 수증기 증류법 용매 추출법 (앱솔루트)
향기 특징 시트러스 + 플로럴, 맑고 가벼움 달콤하고 진한 플로럴, 부드러움
무드 정갈함, 쿨톤, 중성적인 느낌 따뜻함, 여성스러움, 로맨틱함
주요 용도 아로마 테라피, 수면 보조, 디퓨저 향수, 바디 제품, 플로럴 향수 베이스
지속력 잔잔하고 맑은 잔향 무겁고 오래 남는 플로럴 잔향

각각 어떤 느낌일까요?

  • 네롤리 오일
    → 맑고 깨끗하며 살짝 쌉싸름한 시트러스 느낌이 있어요.
    → 마치 햇살 좋은 날에 창문 열고 세탁한 시트 냄새를 맡는 느낌입니다.
    → 머리가 무겁지 않고, 맑고 상쾌한 향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 오렌지 블로섬 오일 (앱솔루트)
    → 훨씬 더 플로럴하고 달콤한 향기가 강하게 느껴져요.
    → 자스민과 로즈의 중간 느낌으로, 로맨틱한 무드 연출에 제격입니다.
    → 진한 향을 좋아하시거나, 풍성한 꽃향기를 원하시는 분께 어울려요.

활용법에 따른 추천

1. 아로마 테라피용: 네롤리 오일

  • 디퓨저나 캔들에 사용하면
    불안 완화, 숙면 유도, 기분 전환 효과가 좋습니다.
  • 라벤더, 베르가못, 샌달우드 등과 조합하면 편안한 공간 완성
  • 욕조에 2~3방울 떨어뜨리면 릴랙스 입욕제로 활용 가능

2. 향수나 바디케어: 오렌지 블로섬 오일

  • 비누향, 로션, 향수의 플로럴 베이스로 흔히 사용
  • 머스크나 바닐라와 블렌딩하면 감성적이고 여성스러운 잔향 완성
  • 직접 오일 블렌딩할 경우 앱솔루트는 농도가 높으므로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

함께 쓰면 좋은 조합

주 향추천 블렌딩 향료특징
네롤리 라벤더, 베르가못, 머스크 깨끗하고 균형 잡힌 향
오렌지 블로섬 로즈, 바닐라, 일랑일랑 부드럽고 로맨틱한 무드

마무리 요약

  • 네롤리 오일과 오렌지 블로섬 오일은 같은 꽃에서 추출되지만, 향과 용도가 다릅니다.
  • 네롤리는 시트러스와 플로럴이 조화된 맑고 정제된 향으로,
    디퓨저, 수면 향, 감정 안정아로마 테라피에 적합해요.
  • 오렌지 블로섬은 더 달콤하고 풍부한 꽃향기로,
    향수, 캔들, 플로럴 바디케어 제품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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