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쥬 향수 종류별 차이, EDT부터 파르펭까지 확실히 비교해드릴게요
디올 향수 중 남성용으로 가장 유명한 라인이 바로 **소바쥬(Sauvage)**입니다.
조니 뎁 광고로 더 유명해진 이 라인은 자연스럽고 남성적인 향을 담은 대표 향수예요.
그런데 막상 사려고 보면
“소바쥬 EDT랑 EDP는 뭐가 달라요?”,
“파르펭은 더 진한 건가요?”
이런 고민이 생기실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소바쥬 향수의 **세 가지 버전(EDT, EDP, Parfum)**을
향 차이, 분위기, 지속력, 어울리는 계절/상황까지 한눈에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소바쥬 시리즈 간단 비교표
EDT | 오 드 뚜왈렛 | 중 (5~6시간) | 상쾌하고 시원함 | 20대~30대 데일리용 |
EDP | 오 드 퍼퓸 | 중상 (6~8시간) | 부드럽고 세련됨 | 30대~40대 직장인용 |
Parfum | 파르펭 | 매우 강 (8~10시간 이상) | 깊고 관능적임 | 30대 이상, 저녁 모임용 |
1. 소바쥬 EDT (Eau de Toilette)
- 출시: 2015년
- 향 계열: 시트러스 아로마틱
- 첫 향: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상쾌하고 시원함)
- 잔향: 앰버그리스, 머스크
가장 가볍고 상쾌한 첫인상을 주는 소바쥬 라인
여름, 낮 시간, 데일리 출근용 향수로 인기
캐주얼하게 쓰기 좋은 향이라 남자 향수 입문용으로도 추천됩니다.
2. 소바쥬 EDP (Eau de Parfum)
- 출시: 2018년
- 향 계열: 시트러스 + 바닐라 + 스파이스
- 첫 향: 베르가못 + 라벤더
- 중간 향: 스타 아니스, 넛맥
- 잔향: 바닐라, 암브록산
EDT보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
향이 확 튀지 않아서 직장, 회의, 저녁 약속에 적합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고, 잔향도 꽤 고급스러움
3. 소바쥬 파르펭 (Parfum)
- 출시: 2019년
- 향 계열: 오리엔탈 + 우디 + 시트러스
- 첫 향: 베르가못
- 중간 향: 엘레미, 시더우드
- 잔향: 통카빈, 바닐라, 샌달우드
가장 깊고 무게감 있는 향
8시간 이상 유지되는 강한 지속력
겨울철, 저녁 외출, 중요한 날에 어울리는 향수
은은하지만 존재감 있는 잔향으로 자기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분께 추천
어떤 버전이 나에게 잘 맞을까?
첫 향수 입문 / 가벼운 데일리용 | 소바쥬 EDT |
정장 스타일 / 세련된 이미지 | 소바쥬 EDP |
강한 잔향 / 특별한 날 | 소바쥬 파르펭 |
향수를 하루 두 번 이상 뿌리기 귀찮으시다면, EDP나 파르펭이 더 적합합니다.
여러 계절에 무난하게 쓰고 싶다면 EDP가 가장 범용성 높아요.
소바쥬 향수, 이렇게 사용하면 더 좋아요
- 출근 전엔 EDT 1~2회 분사로 깔끔하게 시작
- 저녁 약속이나 특별한 날엔 파르펭을 목과 손목에 살짝
- 가을, 겨울에는 EDP 또는 파르펭으로 잔향을 강조
마무리하며
소바쥬 향수는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버전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줍니다.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알맞은 버전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향으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어요.
처음이라면 EDT로 가볍게 시작하고,
향에 익숙해질수록 EDP나 파르펭으로 깊이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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