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라 키우는 법, 물주기와 햇빛 조건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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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는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로 정말 인기가 많아요.
**"행운을 가져다주는 나무"**라고도 불리고,
선물용으로도 많이들 찾으시죠.
하지만 의외로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햇빛을 잘못 맞추면
잎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하는 일이 생깁니다.
오늘은 파키라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 방법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파키라가 좋아하는 환경은?
1. 빛
- 밝은 간접광을 좋아해요
- 직사광선은 피해야 잎이 타지 않아요
- 베란다 안쪽이나 커튼 너머 햇빛이 드는 자리가 적당합니다
2. 온도
- 18~28도 정도가 가장 좋고
-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생장이 멈추거나 잎이 떨어지기도 해요
- 찬 바람 직접 맞는 곳은 피해주세요
물주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파키라는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한 식물이에요.
물을 너무 자주 주는 게 오히려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
- 봄~가을: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기 (보통 7~10일 간격)
- 겨울철: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 2~3주에 한 번 정도
- 항상 흙 겉면을 손으로 눌러보고 마른 게 느껴질 때 주는 게 가장 정확해요
※ 물을 줄 땐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주고,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려주세요
분무는 꼭 해야 하나요?
꼭 해야 하진 않지만,
공기 중이 너무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를 수 있어요.
특히 겨울철 난방 중일 땐 가끔 분무해주면 잎이 훨씬 건강해집니다.
- 하루 1번, 잎 전체에 가볍게 분무
- 햇빛 강한 시간엔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이 좋아요
화분과 흙은 어떤 게 좋아요?
- 배수 잘 되는 흙이 중요해요
→ 상토 + 마사토나 펄라이트 섞어서 사용하면 좋아요 - 화분은 배수 구멍이 꼭 있어야 뿌리 썩는 걸 막을 수 있어요
- 너무 작은 화분에 오래 키우면 뿌리가 꽉 차서 성장이 멈출 수 있어요
키우면서 꼭 기억할 3가지
- 겉흙 말랐을 때만 물 주기
- 직사광선 피하고 밝은 실내에 두기
- 찬 바람과 급격한 온도 차 피하기
한 줄 정리
파키라는 물 너무 자주 안 주고,
햇빛 잘 맞는 자리만 골라주면
정말 튼튼하고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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