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야자 키우는 법, 처음 키우는 분도 쉽게 따라해요

실내에서 공기정화 식물로 인기가 많은 테이블야자.
열대 식물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많이들 키우시죠.
하지만 막상 들여놓고 나면 “물을 얼마나 줘야 하지?”, “햇빛은 얼마나?” 같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테이블야자,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아요.
처음 키우는 분들도 아래만 잘 지키면 예쁘게 키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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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주는 게 딱 좋아요

•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세요.
• 여름엔 1주일에 12번, 겨울엔 1014일 간격으로.
• 자주 만져보시고, 흙이 말랐는지만 체크하면 됩니다.
• 과습엔 약한 편이라서 물 자주 주는 것보다 '덜 주는 쪽'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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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햇빛 –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곳에 두세요

• 강한 햇빛에 잎이 탈 수 있어요.
• 창가에서 커튼 너머 햇빛이 들어오는 정도면 충분해요.
• 음지에서도 어느 정도 버티긴 하지만, 너무 어두우면 잎이 축 처지거나 노랗게 변해요.
•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간접광이 들어오는 곳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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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도 – 여름엔 문제 없고, 겨울에만 주의

• 18~25도 정도가 가장 적당해요.
•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시들거나 상할 수 있어요.
• 겨울철 창가 쪽은 생각보다 더 추우니, 찬바람 맞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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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습도 – 건조한 실내는 안 좋아해요

• 테이블야자는 습한 걸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 공기 중 습도가 낮으면 잎 끝이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요.
• 가습기 틀어주거나, 하루 한 번 잎에 분무해주면 훨씬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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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흙과 화분 – 배수 잘되는 흙이 필수예요

• 분갈이할 땐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 섞어서 사용해요.
• 물 빠짐이 좋아야 뿌리썩음을 예방할 수 있어요.
• 화분 아래 물빠짐 구멍도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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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는 관리만 잘 해주면 쑥쑥 자라는 고마운 식물이에요.
처음 들였을 땐 낯설어도 금방 익숙해지고, 식물 키우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매일 눈길 한 번, 손길 한 번 주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