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밀라리아 종류 많다던데, 구별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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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밀라리아는 워낙 종류가 많기로 유명한 선인장이에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뭐가 뭔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
저도 처음엔 그냥 '동글동글 귀엽다~' 싶었는데, 알고 보면 다 이름도 다르고 특징도 제각각이더라고요.
오늘은 자주 보이는 마밀라리아 품종 몇 가지랑 구별 포인트 정리해드릴게요.
마밀라리아의 대표적인 종류와 특징
1. 마밀라리아 엘롱가타 (금호)
- 손가락처럼 길쭉하게 자라요.
- 노란색 가시가 촘촘히 덮여 있고, 자구도 잘 달리는 편이에요.
- 밝은 노란 꽃이 피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마밀라리아 헤르난데지
- 몽글몽글한 모양에 솜털이 뽀얗게 덮여 있어요.
- 가까이서 보면 솜방울 같은 느낌이 나서 인기가 많아요.
- 가시는 거의 없거나 아주 약하게만 나 있어요.
3. 마밀라리아 백운각
- 하얗고 고운 가시가 뽀송뽀송 덮여 있어서 이름처럼 '흰 구름' 같은 느낌이에요.
- 둥글게 자라며 가시 사이로 핑크색 작은 꽃이 피는 게 매력이에요.
4. 마밀라리아 자우보우
- 짧고 뭉툭한 가시가 특징이고, 약간은 짙은 색감의 바디를 가지고 있어요.
- 다른 마밀라리아에 비해 수분에 조금 예민한 편입니다.
- 꽃이 피면 진분홍색에 가까운 컬러가 매력적이에요.
5. 마밀라리아 플루모사 (깃털 선인장)
- 이름처럼 가시가 부드러운 깃털 같아서 만져도 아프지 않아요.
- 하얗고 둥근 덩어리가 여러 개 모여 있는 형태예요.
- 습기에 약하니 통풍이 특히 중요해요.
어떻게 구별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정확한 구별은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로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래도 아래 3가지는 초보자도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가시 모양과 색: 뾰족한지, 부드러운지, 노란지 하얀지
- 몸통 형태: 길쭉한지, 동글동글한지, 하나인지 여러 개인지
- 꽃 색과 위치: 꽃이 어디에 피는지, 색이 어떤지
참고로요
마밀라리아는 자구를 잘 달기 때문에, 이름 없이 유통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땐 딱히 정확한 품종명을 몰라도 괜찮아요.
예쁘게 키우고, 꽃 피우고, 잘 번식만 시키면 그게 최고니까요.
그래도 궁금하실 때는 사진 찍어서 식물 커뮤니티에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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