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꽃, 고양이에게 정말 위험한 이유와 독성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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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은 정말 예쁜 꽃이에요. 향도 좋고, 오래 가고, 꽃 자체의 기품도 있어서
화분이나 꽃다발로 집 안에 두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이 꽃, 고양이에겐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나리꽃, 왜 고양이에게 위험한가요?
- 고양이가 나리꽃을 조금만 핥거나, 냄새만 맡아도 중독될 수 있어요.
- 꽃잎, 꽃가루, 줄기, 심지어는 꽃이 담긴 물조차도 독성을 가질 수 있어요.
- 독성 물질이 고양이의 신장(콩팥)을 망가뜨려서
24시간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고양이가 나리꽃에 노출되면 보통 6~12시간 안에 이런 증상이 생겨요:
- 구토
- 식욕 부진
- 무기력함
- 탈수
- 소변량 감소 또는 무뇨
- 무기력하게 구석에 숨어 있기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어느 정도로 위험한가요?
- 정말 무섭게 들릴 수 있지만,
꽃잎 한 장, 꽃가루 조금만 섭취해도 치명적이에요. - 고양이가 꽃가루가 묻은 발을 핥기만 해도 중독될 수 있어요.
- 특히 실내에서 꽃병을 쓰시는 분들,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시거나 아예 피하시는 게 좋아요.
강아지는 괜찮나요?
- 강아지에겐 고양이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었을 경우 구토나 설사, 입 안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 기본적으로 반려동물과 나리꽃은 떨어뜨려 놓는 게 안전합니다.
어떤 나리꽃이 위험한가요?
- 하늘나리, 중나리, 솔나리 등 야생종은 물론이고
- 백합(카사블랑카 등 원예종), 타이거릴리, 오리엔탈릴리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나리꽃이 위험합니다.
‘Lily’라는 이름이 들어간 꽃은 무조건 조심하세요.
요약 정리해드릴게요
- 고양이에겐 나리꽃 전부가 독 → 꽃잎, 줄기, 꽃물까지도
- 증상: 구토, 무기력, 무뇨 → 빠르게 진행됨
-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음, 위장 문제 생길 수 있음
-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엔 절대 추천 안 함
- 꽃 선물할 땐 반려동물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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